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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D-3] 11개월 기다렸다…데뷔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 기대 포인트 3 ①

라이즈가 오는 19일 새 앨범 ‘오디세이’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의 첫 정규 컴백이다. ‘오디세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라이징’과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대표되는 지난 챕터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종의 ‘챕터3’다. 데뷔 2주년에 걸맞은 도약을 위해 또 다시 달리고 있는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사’가 담긴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마주한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알리는 ‘오디세이’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플라이 업’을 비롯한 10트랙이 담긴다.◇‘라이징’과 차별화된 프로모션 “기나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답을 찾아서. 그림자는 언제나 우리의 뒤에 있고, 이 길의 끝에서 우린 스스로 빛날 거야. 다녀올게.” 14일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 인트로 속 은석의 멘트처럼, ‘오디세이’는 데뷔 후 빛나는 1년을 보낸 라이즈가 청춘의 한복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을 이어가며 한층 성장하면서 또 다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담아낸 앨범이다. 첫 미니 앨범 당시엔 발매 두 달 전부터 ‘임파서블’을 비롯해 타이틀곡 제외 전 수록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미리 공개하는 형태의 프로모션을 취했다면, ‘오디세이’의 경우 전략을 달리 했다. 전작에 비해 선공개 음원 콘텐츠를 현저히 줄인 대신, 발매 나흘 전 프리미어 시사 형태로 원하는 팬들에겐 다 보여줬다. 공백은 길었지만, 그들의 현재형 성장 서사를 응축해 담아내 한 번에 터뜨리는 전략적 선택은 탁월했다. 신보에 대한 브리즈(팬덤명)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단번에 충족시킨 동시에, 공개 직후 X(구 트위터) 등 SNS를 타고 번진 호평 일색의 반응에 타 팬덤은 물론 이들의 신곡을 기다리는 대중의 기대감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깊고 넓고 정교해진 이모셔널 팝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에는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1개월 여정을 통해 한층 성장한 라이즈의 퍼포먼스와 성숙해진 내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앨범에 대해 “라이즈는 여전히 ‘성장과 실현’의 팀이다. 이들의 성장사를 녹인 첫 정규 앨범은 데뷔 이후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거듭난 라이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라이즈만의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은 보다 깊고 넓고 정교해졌다. 한때 SM의 음악이 ‘보는 음악’으로 대표된 시절도 있었지만 실험적이면서도 시대를 관통한 음악색으로 ‘보고 듣는 음악’의 시대를 확고하게 열어 젖힌 라이즈답게, 시종일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과 퍼포먼스 향연을 담아냈다. 강렬한 분위기의 ‘백 배드 백’과 ‘잉걸’로 이어진 초반 트랙을 지나 ‘모든 하루의 끝’과 마지막 트랙 ‘어나더 라이프’까지 전 곡이 SM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분위기까지 엿보게 한다.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등장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겟 어 기타’의 플롯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사운드에 “다른 게 뭐 어때”라며 자유롭게 춤 추고 노래하는 라이즈의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에선 청춘의 한복판에 선 이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구간과 감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연출 기법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외적 성장 넘어 내면 성숙 담아낸 서사2023년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실패를 모르는 여정을 달려온 가요계 ‘톱 티어’ 라이즈는 2025년 첫 컴백작이자 데뷔 첫 정규앨범인 ‘오디세이’를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예고했다. 프로덕션에 따르면 라이즈의 ‘오디세이’는 앨범 기획, 음악 제작, 영상 구성 등 완전한 작업물을 선보이기까지 1년 가량 소요됐다. 라이즈의 지난 1년간의 성장이 ‘리얼타임’으로 담긴 셈이다. 실제로 프리미어 영상에서 멤버들은 “올해 진짜 바쁜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8개 찍었나”라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가 하면, “이제 달리기 할 준비를 마쳤고, 또 달려야지”라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위저드 프로덕션 내부 직원뿐 아니라 7곳의 외부 프로덕션과 협업을 이어왔고, 감독 및 출연진 포함 400명 이상의 스태프 군단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이들은 “데뷔가 챕터1이라면 팬콘 투어가 챕터2였고, 첫 정규앨범이 챕터3다. 데뷔 전처럼 걱정과 긴장, 설렘이 다 느껴지는데 그 때와는 뭔가 다르다.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라이즈의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면의 성장도 담아냈다는 점이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핵심이다. 팀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성찰, 그리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흘린 더 많은 땀과 눈물은 오롯이 ‘오디세이’에 고스란히 담기며 음악과 무대 그리고 팬들에 대한 진심을 엿보게 한 것은 물론, ‘오디세이’ 서사의 진정성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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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D-3] 데뷔 2주년·5세대 톱…더 비상할 준비 마쳤다 ②

그룹 라이즈가 다시 한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약 11개월 만의 공백을 깨는 이번 컴백은 상당히 긴 시간이다. 그러나 결코 그냥 흘러간 것은 아니다. 데뷔 때부터 ‘이모셔널 팝’이란 독자 장르를 선보인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기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초·최고·최대만 담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라이즈는 19일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플라이 업’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앨범명 ‘오디세이’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지은 서사시로, 트로이 전쟁 이후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아타카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짧게 정리하자면, 오디세이는 “영웅의 귀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즈는 인간의 모험과 도전을 주제로한 ‘오디세이’에 본인들을 투영했다. 지난해 6월 내놓은 첫 미니앨범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의 컴백을 ‘귀환’이라고 표현, 이제껏 내놓은 수많은 노래는 우리가 영웅이 되기 위한 ‘여정’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날아오르다’는 사전적인 의미를 지닌 타이틀 곡 ‘플라이 업’이 라이즈의 새로운 ‘막’을 열 첫 번째 신호탄인 셈이다. 라이즈는 SM 보이그룹 중 오랜만에 본 ‘세계관 없는 그룹’이었다. 2023년 9월에 데뷔한 이들은 어려운 세계관 대신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강조해 왔다.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포부였다. 이렇게 탄생한 곡들이 ‘겟 어 기타’ ‘토크 섹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다. 세계관이 있으면 그 흐름에 따라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이즈는 그렇지 않았다. 장르, 콘셉트에 제한받지 않고 노래했다. 데뷔곡 ‘겟 어 기타’처럼 청량감이 폭발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러브 원원나인’으로 아련함을 한 스푼 더하고 ‘붐 붐 베이스’로 이어진 앨범에선 트렌디한 사운드를 맛있게 버무렸다. 라이즈하면 직관적인 안무도 빼먹을 수 없다. 팔과 다리를 이용해 기타치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심장을 두드리며 베이스의 질감을 표현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번 첫 정규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더 나아가 숨죽여 봐야 할 정도였다. 컴백에 앞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플라이 업’은 자유분방한 리듬과 비트,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강한 해방감을 안겼다. 멤버들은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이 즐겨 입던 일명 프레피 룩을 입고 한 편의 하이스쿨 뮤지컬을 완성했다. 이전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에너지’였다. SM에 따르면 라이즈는 이번 정규 앨범 기획, 음악 제작, 영상 구성 등 완전한 작업물을 선보이기까지 1년 정도가 걸렸다. 고퀄리티 앨범 소식에 팬들 반응은 벌써 뜨겁다. 프리미어 상영회 직후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선 호평이 줄을 이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모티콘도 종종 발견됐다. 이는 앨범 선주문 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준비는 모두 끝났다. 이제 라이즈는 오디세우스처럼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기만 하면된다. 앞서 이들은 데뷔 앨범 ‘겟 어 기타’로 초동 10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전작 ‘라이징’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2024년 멜론 연간 차트에 3곡(‘겟 어 기타’, ‘러브 원원나인’, ‘붐 붐 베이스’)이나 차트인시키며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다. 또 데뷔 1년만에 KSPO돔에 입성, 3일간 전석을 매진시켰다. 라이즈는 영향력을 과시하듯 연말 시상식에서 무려 1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정민재 대중 음악 평론가는 “최근 보이그룹들이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라이즈는 대중적인 호흡을 계속한 그룹이다. 특히 노래 표현력이 뛰어나다. 멤버들 모두 가창력, 랩, 퍼포먼스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음악 스펙트럼도 넓다”면서 “이번 신곡 ‘플라이 업’은 대중친화적인 라이즈의 색깔을 강화해 줄 노래”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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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3 시작”…먼저 맛본 라이즈 첫 정규 ‘오디세이’, 11개월 공백 날릴 ‘플라이 업’

“이 길의 끝에서 우린 스스로 빛날 거야.”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온라인 프리미어로 컴백 기대치의 정점을 찍었다.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돌아오는 라이즈는 14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에서 ‘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앨범 수록 전 곡과 시네마틱 필름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와 코멘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영상에선 팀의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과 팀 컬러인 ‘성장과 실현’의 대서사가 40분간 펼쳐졌다. 영상 속 라이즈는 때로는 평범한 듯 비범한 소년의 모습으로, 때로는 스타 중의 스타다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양한 연출 기법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필름은 눈 뗄 틈을 주지 않았고, 앨범 수록곡들은 정규앨범답게 나름의 서사를 타고 유려하게 흘러 듣는 이의 귀까지 호강시켰다. 또 트랙 사이사이에는 라이즈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가 담겨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은석의 내레이션과 멤버별 캐릭터라이징이 돋보이는 1번 트랙 ‘오디세이’ 인트로 필름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급동’ 최상위권을 장악한 ‘백 배드 백’ 뮤직비디오와 ‘잉걸(Ember to Solar)’ 트랙비디오가 라이즈의 열망과 패기 가득한 ‘오디세이’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백 배드 백’의 주 오브제인 가방의 흐름을 좇는 재미와 더불어 라이즈표 SMP의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했으며, ‘잉걸’에서 “앰버 투 솔라”를 외치는 멤버들의 보컬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로케이션물답게 한편의 청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쾌감을 안겼다. 음악과 춤을 매개로 보다 넓은 세상의 사람들과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구간과 감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연출 기법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겟 어 기타’의 플롯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사운드에 “다른 게 뭐 어때”라며 자유롭게 춤 추고 노래하는 라이즈의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에선 청춘의 한복판에 선 이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후 오픈 마이크 앞 긍정 에너지를 터뜨린 ‘쇼 미 러브’ 뮤직비디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사운드 디자이너인 뮤지션 윤상의 연주곡 ‘패시지’ 비주얼라이저를 비롯해 라이즈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인 ‘미드나이트 미라지’ 뮤직비디오, 여러 일상의 모습을 담은 ‘모든 하루의 끝’과 자유분방한 매력이 드러난 ‘인사이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비주얼 컷과 미래지향적 사운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어나더 라이프’ 아웃트로 필름까지 이어졌다. 특히 ‘어나더 라이프’ 필름은 이번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이지만 마침표 아닌 쉼표로, 향후 계속될 라이즈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SM 위저드 프로덕션은 이를 위해 앨범 기획, 음악 및 영상 구성부터 완전한 작업물을 선보이기까지 1년의 제작기간 동안 7곳의 외부 프로덕션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며 9명의 감독 및 출연진을 포함 400명 이상의 스태프 군단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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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2세대’와 LA 파티서 회동…“가족 같은 가수들 감사”

SM 창립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가수들과 LA에서 재회했다.1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K-팝’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엔 이수만을 비롯해 SM시절 함께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 써니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A2O 메이도 참석했다.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곡가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Studio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오는 13일 공개되는 '이수만: 킹 오브 K-팝'은 K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이수만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의 활동사를 비롯해 SM 가수들의 인터뷰가 담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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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SM엔터 시세조종 증인 소환... 法 “김범수 재판 나오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법원으로부터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지난 8일 방 의장에게 증인소환장을 발송했다. 방 의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내달 20일 재판에 출석해야한다.이 재판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관한 것이다. 김 창업자는 2023년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증인 신문을 통해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당시 방 의장과 김 위원장 간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회동에서 방 의장이 김 위원장에게 SM 경영권 인수에 뛰어들지 말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고 있다.앞서 지난해 10월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재판 증인으로 방 의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도 방시혁 의장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했지만, 방 의장은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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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보넥도→라이즈. ‘폼 좋은’ 소년들이 온다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폼 좋은’ 보이그룹 두 팀이 나란히 5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3일 미니 4집 ‘노 장르’를 발매한다. 올해 초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곡 컴백이다. 6일 뒤인 오는 19일엔 라이즈가 데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매,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 모두 2023년 데뷔한 뒤 현재 국내외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세 그룹인 만큼 이들의 동시기 컴백으로 K팝 시장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두 팀 모두 팬덤 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음원 강자이기도 해 음원차트 역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노 장르’ 보넥도, 고점 아직 멀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3집 ‘19.99’를 기점으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특히 1월 6일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발매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데뷔 2년 만에 팬덤과 대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연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이 신보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미니 4집 ‘노 장르’는 장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녹여낸 앨범. 이들은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통해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는 그들만의 당당한 태도를 노래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지코와 팝타임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1960년대 팝 소울 사운드가 낭만적인 ‘123-78’, 시티팝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텝 바이 스텝’, 펑키한 리듬의 ‘장난쳐?’, 하우스 장르 기반의 팝 곡 ‘넥스트 미스테이크’ 등 총 7개 트랙이 담긴다. 데뷔 초부터 자신들의 가치관을 녹여낸 음악으로 진정성을 더한 보이넥스트도어의 다음 스텝이 대중에게 통할지 주목된다. 이미 직전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줄세우기에 성공한 전적이 있고,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대히트로 음악적 신뢰를 얻은 만큼 이번 컴백 전망도 밝다. ◇ 라이즈, ‘논스톱 성장사’ 잇는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실패를 모르는 여정을 달려온 명실상부 현 가요계 ‘톱 티어’다. 지난해 ‘러브 119’, ‘임파서블’, ‘사이렌’,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들은 2025년 첫 컴백이자 데뷔 첫 정규 앨범인 ‘오디세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명성에 걸맞은 걸작을 내놓는다는 각오다. ‘오디세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과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대표되는 지난 챕터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즈가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으나 신곡 활동으로는 결코 짧지 않은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만큼 팬들 역시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 중이다. 지난 활동으로 쌓인 팬덤 화력은 가히 압도적인 분위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라이 업’을 비롯해 ‘백 배드 백’, ‘잉걸’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인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한 ‘패시지’와 데뷔 2주년을 앞둔 라이즈의 다짐을 담은 ‘어나더 라이프’ 등도 주목받는 트랙이다. 기존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의 색채와 차별화된 이모셔널 팝으로 승부하고 있는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사를 관통하는 음악은 물론,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의 내면의 고민 등도 담길 예정이다. 2023~24년 데뷔한 5세대 K팝 보이그룹들이 가요계 중심에서 맹활약하며 팬덤과 대중성 모두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친근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가 이번 활동을 통해 2년간 쌓아온 내공을 본격적으로 터뜨리고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낼지 지켜볼 일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는 모습이고, 라이즈는 데뷔 초부터 대중과 팬덤의 지지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2년차를 보낸 만큼 각각 이번 활동을 통해 스노우볼 이펙트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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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 비자 문제로 SM타운 美공연 불참 [공식]

그룹 NCT 위시가 비자 문제로 미국 SM타운 공연에 불참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NCT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는 11일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공연이다.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다”면서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로서는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자 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을 받지 못했다”며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SM타운 라이브 2025’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로 지난 1월 서울을 시작됐으며, 5월 멕시코 시티, LA, 6월 런던, 8월 도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NCT WISH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였습니다.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NCT WISH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여러분의 응원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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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라이즈, 마지막 트랙은 ‘어나더 라이프’... “철학적 가사”

그룹 라이즈가 신곡 ‘어나더 라이프’를 마지막 트랙으로 배치했다. ‘어나더 라이프’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에 임팩트 있는 드럼, 화려한 일렉 기타 연주가 더해져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팝 곡이다. 연습생이던 과거와 데뷔 후 활동 중인 현재를 지나, 미래에 대한 라이즈의 포부와 매 순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가사에 녹였다.라이즈는 “지금과는 다른 길을 갔을 때 저희의 모습을 상상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가사가 마음에 든다”며 “‘나의 모든 순간들이 다 완벽할 순 없지만 후회는 없게’라는 가사가 앞으로의 라이즈를 더 기대하실 수 있는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총 10개 트랙의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통해 2025년 데뷔 2주년에 걸맞는 도약을 위해 달리고 있는 멤버들의 ‘논스톱 성장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오는 19일 발매된다.한편, 라이즈는 앨범 발매 전 모든 트랙을 영상화해 선보이는 최초·최고·최대 스케일의 프리미어를 준비했으며, 5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최초 공개에 이어, 15일부터 한국·중국·일본·태국 4개국 27개관에서 오프라인 극장 상영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0:10
연예일반

라이즈, 쇼케이스 5월 19일 개최... 신곡 최초 공개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연다.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라이즈 더 퍼스트 앨범 <오디세이> 프리미어’는 5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며, 이날 현장은 유튜브·틱톡 라이즈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 라이즈는 팬들에게 직접 앨범 소개에 나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타이틀 곡 ‘플라이 업’과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을 장악한 화제의 수록곡 ‘백 배드 백’ 무대도 최초로 선사하는 만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더불어 라이즈는 앨범에 수록된 총 10개 트랙을 영상화해 미리 선보이는 최초·최고·최대 스케일의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도 준비, 5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 대상의 온라인 최초 공개에 이어, 15일부터 한국·중국·일본·태국 4개국 27개관에서 오프라인 극장 상영도 진행한다.8일 0시에는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서 앨범을 예고하는 콘셉추얼한 티저 이미지가 오픈되었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바다를 마주한 채 앞으로의 여정과 그 이상을 상상하고 시간적 변화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멤버들의 ‘원톱’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5월 19일 발매되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09:58
뮤직

라이즈, K팝 아이돌 최초 美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출연

그룹 라이즈가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CL) 무대에 오른다.라이즈는 10월 3~5일과 10~12일(현지시간) 6일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질커 공원에서 개최되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K팝 아이돌 최초의 출연으로, 이들은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최대 45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올해 라인업에는 라이즈 뿐만 아니라 사브리나 카펜터, 도자 캣, 도이치, 호지어, 루크 콤즈, 스트록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에 출연한 데 이어 한국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일본 ‘서머 소닉’, 태국 ‘롤링 라우드’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올해 더 큰 규모에서 펼쳐지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무대 역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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