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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여자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여자복식 이어 단식도 1회전 탈락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 여자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1회전 탈락했다.신유빈은 21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단식 1회전(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1-3(3-11 9-11 11-7 8-11)으로 무릎 꿇었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1회전(8강)에서 탈락한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첫판 탈락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1,2세트를 모두 내준 신유빈은 3세트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했다. 하지만 4세트 7-7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뒷심 부족으로 무너져 허무하게 백기를 들었다.이번 대회는 순위 점수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복식에 8개 조, 남녀 단식에 각각 16명만 출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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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우승 기회 잡았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합작한 여자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에 올해 파리 올림픽 때 남녀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던 중국의 판전둥(세계 3위)과 천멍(세계 4위)이 나란히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판전둥과 천멍은 파리 올림픽 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으로 중국의 전 종목 석권을 이끌었다.2020 도쿄 대회에 이어 파리 대회까지 제패하며 올림픽 여자 단식 2연패 위업을 이뤘던 천멍은 파리 올림픽 이후 ITTF 주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천멍의 불참으로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천멍-왕만위(세계 2위) 조의 구성이 무산됐다.이에 따라 세계랭킹 2위 듀오인 신유빈-전지희 조가 여자복식 톱시드를 받는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중국과의 파리 올림픽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천멍-왕만위 조에 1-3으로 패하는 등 상대 전적 3전 전패의 열세였다.한편 이번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단식에 16명, 남녀 복식에 8개 조만 초청받았다.신유빈(세계 11위)과 전지희(세계 16위)는 이 대회 여자단식에도 참가한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장우진(세계 15위·세아)이 유일하게 단식에 출전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15 08:25
스포츠일반

'이번엔 설욕을'…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출격

한국 여자탁구 '환상 콤비'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대결한다.신유빈-전지희 듀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며,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남녀 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조 외에 세계 1위 콤비 왕만위-천멍 조, 세계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세계 5위 사쓰키 오도-사쿠라 요코이(일본) 조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작년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WTT 여자파이널스 나고야 2023 첫판(8강)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 조에 2-3으로 져 탈락한 아픔이 있어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신유빈(세계 11위)과 전지희(세계 16위)는 여자단식에도 참가한다. 신유빈은 작년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왕이디에게 1-3으로 져 1회전 탈락했고, 지난주 끝난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단식 8강에서도 또 한 번 '천적' 왕이디에게 0-3으로 완패해 상대 전적 5전 전패를 기록했다.한국 남자 선수로는 장우진(세계 15위·세아)이 유일하게 단식에 출전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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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신유빈...항저우 스타들 부상 후유증에 모두 '왕중왕전' 파이널스 아쉬운 패배

안세영(삼성생명)이 승리를 눈앞에 둔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내리 실점해 역전패했다. 안세영은 지난 16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타이쯔잉(대만)에게 1-2(21-19, 15-21, 20-22)로 졌다. 마지막 3게임 상황이 안세영에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안세영은 3세트 한때 19-10까지 벌어지는 9점 차 리드를 잡는 등 승리를 굳히는 듯 보였다. 타이쯔잉이 3세트 중반 이후 끈질기게 따라붙긴 했지만, 안세영이 20-16을 만들면서 승리를 위해 한 점만 더 따면 되는 매치포인트 상황이 됐다. 그러나 이때부터 타이쯔잉이 기세를 올렸다. 안세영이 수비하기 어려운 구석 쪽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을 찔러 넣으면서 한 점씩 좁혀가더니 안세영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20-20 타이를 만들었다. 이어 완전히 기세를 올린듯 연속 공격 성공으로 타이쯔잉이 21-20으로 앞서나갔고, 여기에 한 포인트를 더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타이쯔잉에게 연속 6점을 잃은 안세영은 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타이쯔잉과의 단식 맞대결 전적에서 9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다. 기술적으로 안세영이 크게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내고도 이후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이후 약 한달 반 가량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날 준결승에서도 안세영은 부상 여파로 아직 체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BWF 2023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안세영은 내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남자 복식의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과 여자 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연말에 열리는 배드민턴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한편 탁구의 왕중왕전인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 파이널스는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중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파이널스에서 1회전 탈락 고배를 마셨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는 긴조-후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회전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 조(7위)에 2-3(6-11, 11-6, 11-2, 7-11, 3-11)으로 졌다. 게임스코어 2-1에서 내리 두 판을 내주며 역전패 당했다. 기하라의 예리한 백핸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1회전 탈락했다. 첫판에서 왕이디(중국)를 만난 신유빈은 1-3(6-11, 6-11, 13-11, 5-11)으로 졌다. 왕이디와 상대전적은 4전 전패.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허리 통증으로 월드컵에 곧바로 출전했다가 기권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에도 직전 대회였던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어깨, 허리 부상으로 일부 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파이널스는 WTT 대회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하지만 신유빈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해 곧 열릴 2024년 탁구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게 됐다. 남자 파이널스는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다.이은경 기자 2023.1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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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WTT 탁구 왕중왕전 단식 세계 4위 中 패배 탈락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왕중왕전 단식 첫 경기에서 세계 4위 왕이디(중국)에게 져 탈락했다.신유빈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 2023 여자 단식 16강에서 왕이디에게 게임 스코어 1-3(6-11, 6-11, 13-11, 5-11)으로 패했다.신유빈은 왕이디와 통산 전적에서 4전 전패를 당했다. 신유빈은 1게임과 2게임 모두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연속 실점하며 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3세트 초반 열세를 딛고 듀스 승부에서 13-11로 따냈다. 하지만 4게임 상대의 맹공에 신유빈은 무너졌다. 신유빈은 앞서 치른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어깨, 허리 부상으로 일부 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신유빈의 단식 도전은 멈췄지만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세계 1위 호흡을 자랑하는 복식에서 우승에 노린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복식 세계 최강 신유빈-전지희 조는 16일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7위)와 8강전을 치른다.중국계 귀화 선수인 주천희(15위·삼성생명)도 이날 16강에서 독일의 베테랑 한잉(9위)에게 2-3(11-6, 11-13, 11-6, 10-12, 8-11)으로 역전패해 조기 탈락했다.이형석 기자 2023.12.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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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리는 신유빈, 메이저급 WTT 챔피언스 단식 1회전 통과...이상수는 티모 볼 제압

신유빈(대한항공)과 이상수(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회전을 나란히 통과했다.신유빈은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푸유(포르투갈)를 3-0(14-12, 11-7, 13-11)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WTT 챔피언스는 WTT 대회 중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그랜드 스매시, 왕중왕전인 컵파이널스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대회다.남녀 우승자에게 각 1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주며, 1년에 최대 4차례밖에 열리지 않는다. 올해는 3차례 열리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는 신유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소화한 뒤 참가하는 두 번째 대회다.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직후 중국 란저우로 이동해 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 출전했으나 여자 복식 결승을 앞두고 허리를 다쳐 기권하고 귀국했다.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자비네 빈터(독일)다. 남자 단식의 이상수는 티모 볼(독일)을 3-1(11-6, 7-11, 11-8, 11-4)로 무너뜨리고 16강에 진출했다.이상수가 볼에게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월드투어 독일오픈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3차례 맞붙었는데 모두 졌다.42세 볼은 2000∼2010년대 유럽 최강자로 군림한 선수다. 40대 선수지만, 2년 전인 2021년 바르샤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건재하다.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에르바크 출신인 독일 탁구 레전드 볼이 1회전에서 탈락하자 WTT 홈페이지는 "이상수가 볼의 귀향 파티를 망쳐버렸다"고 적었다.이상수의 다음 상대는 세계 1위 판전둥(중국)이다. 이상수는 판전둥을 상대로 1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임종훈(한국거래소)은 니컬러스 럼(호주)을 3-1(11-6, 11-7, 7-11, 11-5)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임종훈은 세계 6위 량징쿤(중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이은경 기자 2023.10.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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