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3건
e스포츠(게임)

테일즈런너, 달리기 최강자 가리는 ‘2024 테일즈컵’ 채널 열어

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의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이다. 이용자들은 해달 채널에 접속해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각 라운드를 종료한 뒤 특정 순위에 들지 못한 런너들은 탈락 후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한다. 테일즈컵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을 하며, 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최종 3라운드 등수에 따라서 메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메달 포인트를 사용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테일즈컵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으로 참여 조건이 있으며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누구나 본인이 보유한 아이템을 착용해 경쟁할 수 있다.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도 늘어났다. 지난달 15일에 진행했던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모두 지급했다.신규 아이템으로 이번에 시작되는 리그인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들과 ‘테일즈컵 패키지’가 상점에 추가됐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6 11:29
생활문화

코드리치, ‘2023 원사이클 휠체어 레이싱 e스포츠 대회’ 성료

㈜코드리치(대표 송진우)가 지난 22일 서울 잠실 e스포츠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3 원사이클 휠체어 레이싱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원사이클 휠체어 레이싱’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주식회사 코드리치에서 개발한 장애인 유산소 운동을 위한 휠체어 레이싱 기능성 게임이다.㈜코드리치가 주최한 ‘2023 원사이클 휠체어 레이싱 e스포츠 대회’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과 대한민국 장애인 e스포츠 콘텐츠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고, 그동안 장애인의 문화 체험과 ‘실감 콘텐츠’ 개발에 힘써온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가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번 대회는 만 16세 이상 복지카드를 보유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본인 휠체어 또는 준비된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시뮬레이터에 올라 모니터를 보면서 휠체어의 좌ㆍ우 휠을 굴리며 코스를 달리고 완주했다.경기는 8인 1개 조로 조 추첨을 통해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한 후 각 조의 예선 상위 4명이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과 3위 선수에게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 제주도 마라톤 코스인 ‘2023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코스’의 실제 공간을 경기 맵으로 구현하는 장애인 휠체어 시뮬레이션 콘텐츠로, 참가 선수들과 유저들에게 휠체어 레이싱을 통해 제주도 풍경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경험을 선사했다.또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육상팀 4명과 지체 장애 유명 인플루언서 ‘박위’를 초청해 아프리카TV의 유명 중계 BJ인 소대수캐스터가 현장 참여 희망 관람객 2명과 함께 경기를 펼치는 현장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의무, 체력 트레이너 출신들로 구성된 트레이닝 전문 회사 '주식회사 국대들'에서 협찬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장애인 대상 재활 교육 및 무료 스포츠테이핑 존을 운영했다.이밖에도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원했다.㈜코드리치 송진우 대표는 “코드리치는 지금까지 청소년, 장년층 중심의 스포츠 시뮬레이터 기능성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 기능성 게임 원사이클 대회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사회적약자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게임 대회,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능성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17:22
e스포츠(게임)

항저우 A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결승전 중계 확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강과 결승전이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중계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중계되는 경기는 9월 30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진행되는 8강 준결승 1경기와 10월 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결승전 두 경기다. 중계방송은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된다.경기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공식 중계진인 박한얼 캐스터, 신정민 해설, 박동진 해설이 맡는다. 윤상훈 감독이 지휘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은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오버시스템 투제트) 5명이다.대표팀은 28일 오후 3시 C조에서 베트남, 네팔, 1차 예선 2위 팀과 최종 예선을 치른다.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29일 16강, 30일 8강 준결승, 10월 1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특별히 제작된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했다. 한 팀당 4명씩 4개의 팀이 참가해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김우진 크래프톤 한국이스포츠 팀장은 “한국이 개발한 IP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된 것은 한국 게임의 저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7 17:41
e스포츠(게임)

'프로 등용문' 대통령배 KeG 결선 19일 개막

'프로 등용문'으로 불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이번 주말 군산에서 펼쳐진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 지역 대표 172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16곳에서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1027명이 출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을 선발했다.19일 오전 11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6강, 12시에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LoL 8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솔로 1~3매치, 카트라이더 32강이 이어진다.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LoL 4강~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인 스쿼드 4~6매치, 카트라이더 16강~결승이 열린 뒤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정식 종목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준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협회는 현장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인플루언서 중계진으로 참여하는 카트라이더의 박인재·김승래와 LoL의 '샤이' 박상면의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푸드트럭과 미니 사진관, 무선 조종 자동차 레이싱 및 드론 체험 공간, VR 게임 및 가상현실 직업 체험관, 아케이드 게임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07년 시작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매년 개최한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그동안 아마추어 선수 3만5000여 명이 대통령배 KeG에 참전했다. 이를 발판 삼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례도 있다.지난해에는 1238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결선 출전 선수 중 올해 프로에 데뷔한 선수는 '2023 LCK'의 스프링 통합 로스터 기준 12명,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 로스터 기준 11명,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기준 1명이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전라북도·군산시·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라이엇게임즈·크래프톤·넥슨코리아·SK텔레콤·조마·마이크로닉스·에이수스·미진비엔엘이 후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7 07:00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논란에 울고 신작에 웃고…빅4 게임사 ‘아듀 2021년’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크래프톤 빅4 게임사는 힘든 2021년을 보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최고 실적을 거둔 2020년과 달리 연초에 터진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신작 부재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막판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빅4는 2021년 악재를 예방주사 삼아 2022년 다시 날아오르겠다는 각오다. 연초부터 확률 논란에 허우적 넥슨·엔씨, 하반기엔 재기 넥슨과 엔씨는 올 1분기에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휘말리며 사실상 개점휴업을 했다. 넥슨은 자사 대표작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에서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유저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엔씨는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최상급 무기 아이템 ‘신화 무기’가 아무리 돈을 써도 나오지 않으면서 도박 수준의 뽑기라는 비판이 일었다. 이 사건들은 유저들이 평소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갖고 있던 불만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이 됐다. 유저들은 돈을 모아 트럭 시위를 벌이고 타사 게임으로 옮겨가는 등 게임사를 상대로 실력 행사에 나섰다. 이는 정치권에도 영향을 미쳐 국회의원들이 확률형 아이템을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하기에 이르렀다. 넥슨과 엔씨는 비판이 거세자 대표들이 직접 나서 아이템 확률 공개를 확대하고 유저들이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등 개선책을 내놓았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넥슨과 엔씨의 사업 전개에 발목을 잡았다. 양사는 신작 출시를 연기하거나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및 마케팅을 자제하는 등 상반기 내내 유저 달래기에 나섰다. 이런 악재는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2분기 실적에서 엔씨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46% 감소했고, 넥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42% 줄었다. 양사는 이런 분위기가 3분기까지 이어지면서 한해 장사를 망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막판 신작 성공 및 개발 소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엔씨는 지난 11월 4일 글로벌 12개국에 동시 출시한 ‘리니지W’이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인 리니지W는 역대 엔씨 게임이 세웠던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일주일 동안 평균 일매출이 120억원을 웃돌았고, 9일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용자도 증가세다. 출시 당일 9개 월드, 108개 서버로 시작한 리니지W는 이용자가 몰리며 26일 현재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W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을 염두에 둔 만큼 해외 이용자 수와 비중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MMORPG의 흐름과 달리 이용자 지표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리니지W의 성공은 엔씨를 확률형 아이템 논란의 늪에서 구했다. 이번 논란으로 확률형 아이템에 의지하는 ‘리니지’ 시리즈의 BM(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리니지W의 성공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가 글로벌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엔씨의 해외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커졌다. 엔씨는 2022년에 리니지W 출시 지역을 북미·남미·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넥슨은 지난 8월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당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토대로 슈퍼 IP 10종을 발굴해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대형 신작을 출시하기보다는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 내년부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슈퍼 IP는 ‘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 HP’ 등 10종으로 액션 RPG·3인칭 슈팅·대전격투·레이싱 등 장르도 다양하다. 이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DNF 듀얼’ ‘프로젝트D’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최근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은 기대작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모바일’을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한다고도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명의 유저에 누적 매출 18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던파 IP를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 RPG라는 점에서 유저 뿐 아니라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는 유저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내부 정비와 신작 개발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기대해도 좋은 신작들이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돌파구 찾기 바빴던 넷마블…빅4 입성 크래프톤 넷마블은 넥슨과 엔씨보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서 한 발 빗겨나 있었다. 문제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냈다는 점이다. 넷마블은 지난 6월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8월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11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에 출시했다. 이들은 대형 신작이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이고,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이 지난 2015년 글로벌에 출시해 히트 친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이들은 론칭 초반에는 여러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지만 이내 밀려나 현재 제2의 나라정도가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위안거리는 신성장동력 확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글로벌 3위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를 100% 인수했는데, 4분기부터 실적에 편입된다. 또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요즘 뜨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사업에 시동을 걸었으며, 자회사 넷마블힐러비를 출범해 글로벌 뷰티앤헬스 사업을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 빅4 게임사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으로는 엔씨보다 많아 게임주 중 대장주가 됐다. 크래프톤은 상장 당시 공모가가 49만8000원으로 책정되면서 주요 수익원이 ‘배틀그라운드’ 밖에 없는 상황에서 몸값이 고평가됐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한 45만4000원을 기록했다. 4개월이 지난 최근 주가는 46만원대를 기록하며 공모가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1월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를 전 세계에 출시해 수익원 다변화에 나섰다. ‘모바일 배틀로얄(최후 1인 생존)’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겠다며 선보인 뉴스테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4500만건을 달성, 순항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해외 신흥 시장 개척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 7월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출시해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명을 기록했다. 또 인도의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 등에 약 8000만 달러(949억원)를 투자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 아랍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도 총 600만 달러(71억원)를 투자,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새로운 게임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업 기업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28 07:00
생활/문화

아프리카TV e스포츠 레이싱 대회, 코오롱 모터스 공식 후원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 코오롱 모터스가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콘텐트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 프로모터사인 오토매닉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i레이싱'으로 펼쳐진다. BMW 브랜드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총 18라운드 대장정에 돌입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모든 선수가 같은 차량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뜻한다. 이날 개막전부터 BMW 차량 모델이 활용된다. 'BMW F92 M8 GTE'는 총 7개 라운드에, 'BMW G82 M4 GT3'는 총 11개 라운드에 투입된다. 코오롱 모터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국내 e모터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또 고객들이 e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랩타임 경쟁과 BMW 차량 시승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코오롱 e모터페스티벌'을 기획한다. 국내 최초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시리즈 공인을 받은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 간판스타들이 참가하는 'e스포츠 챔피언십'과 만 13~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AMX 주니어 컵' 2가지 클래스로 열린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챔피언십 선발전에는 약 170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주니어 컵 참가자 모집에도 1000여명이 신청했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03 16:33
게임

봄 맞아 다양한 e스포츠 대회 기지개

봄을 맞아 e스포츠 대회들이 잇따라 개막한다. ‘발로란트’ ‘오버워치’ ‘카트라이더’ ‘레인보우식스 시즈’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이 기지개를 켠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FPS게임 ‘발로란트’ 한국 최강팀을 가리는 ‘2021 발로란트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1 마스터스’를 오는 12일부터 연다. 발로란트챔피언스 투어(이하 VCT)는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각 지역 최강자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 등 총 3개 층위의 대회로 구성돼 있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 코리아를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최종 우승팀은 2021년 VCT 포맷이 발표된 이후 한국에서 진행된 첫 공식 대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마스터스의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과 결승전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4만 달러(약 4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만 달러(약 225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1만 달러(약 1200만원) 등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또 오는 13일부터 자동전투 게임(오토체스류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컵: 운명’(이하 레전드컵)을 개최한다. 이번 레전드컵은 TFT의 네 번째 세트인 ‘운명’ 시리즈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글로벌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들의 자율적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되며 본선부터 공식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한국 리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2021년 첫 시즌을 오는 15일 개막한다. 특히 이번 시즌1과 7월 시즌2까지 전 경기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 시즌별 총 10팀에게 컨텐더스 코리아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은 유지하되 ‘그룹 스테이지’와 ‘인터리그’ 2가지 라운드를 정규시즌에 새롭게 접목시킨다. 플레이오프에는 ‘승자연전방식’이 역대 최초로 도입된다. 승자연전은 시드가 가장 낮은 두 팀이 제일 먼저 경기를 갖고, 이후 살아남은 승자가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소위 ‘도장깨기’ 방식이다. 이번 시즌1은 8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15일 첫 경기를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하루 두 경기가 열린다. 2021년 컨텐더스 코리아 총상금은 약 3억9000만원(35만 달러)이다.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FPS게임 ‘레인보우식스시즈’의 한국 대회를 시작한다. ‘2021 레인보우식스시즈 코리안 오픈’는 이번 스프링을 시작으로 서머, 어텀 총 3번 열린다. 스프링 결승은 오는 4월 18일, 서머와 어텀은 각각 6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와 경기 수가 확대됐다. 총상금 규모는 전년보다 2배 늘어난 1억8000만원이다. 각 시즌별로 우승팀은 2000만원, 준우승팀은 1000만원이 주어진다. 경기별 우수 선수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 최상위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플레이오프는 6강 체제로 운영되며 리그 상위 2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6위 팀이 남은 2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다시 겨룬다. 모든 팀은 경기 성적에 따라 ‘코리안 오픈 포인트’를 받게 되며 연간 누적 포인트 집계 상위팀에게는 글로벌 리그인 에이펙 노스승격강등전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넥슨의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도 지난 6일 개막했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팀과 개인전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3개월간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카트라이더 황제로 불리던 문호준이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감독으로 새롭게 데뷔해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넥슨은 리그의 재미는 더하기 위해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 방송 ‘카트리그 애프터파티’를 1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09 07:00
경제

신한은행, 넥슨과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스폰서십 체결

신한은행은 넥슨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으로 카트라이더를 주로 즐기는 라이더가 MZ세대임을 고려해 20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금융 브랜드인 ‘헤이영(Hey Young)’을 담아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회 기간 동안 넥슨의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에서 ‘헤이영’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e스포츠 대회 중 최장수 리그로 지난해 11월 열린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은 총 시청자 수 60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7 10:35
게임

넥슨 ‘카트라이더’에 포르쉐 달린다…국내 게임사 최초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에 스포츠카 포르쉐가 뜬다. 넥슨은 31일 포르쉐코리아와 손잡고 캐주얼 레이싱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2021년 1월 21일과 29일 각각 PC 게임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를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인다. 국내 게임사 중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넥슨이 최최다. 김경아 넥슨 캐주얼마케팅실장은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포르쉐와 ‘카트라이더’가 만나 게임,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며 “짜릿한 속도감과 현란한 주행감을 뽐낼 수 있는 포르쉐 스포츠카를 카트라이더 IP 게임에 선보여 새로운 즐거움,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포르쉐와 제휴를 기념해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13일까지 ‘카트라이더’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레전드 파츠 X와 파츠 조각 1000개를 제공하며, 1월 28일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사전예약 참여 시 ‘포르쉐 타이칸 4S 카트바디(7일권)’와 함께 2000 루찌, 1000 K코인, 5000 에너지 크리스탈을 지급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인플루언서 문호준과 해설위원 김대겸이 포르쉐 타이칸 론칭 쇼케이스에 참석해 직접 ‘포르쉐 타이칸 4S’ 차량을 체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월 20일까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 해당 영상에 대한 소감이나 업데이트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31 17:33
경제

역시 14년 단골…넥슨, 지스타 활기 불어넣는다

넥슨이 코로나19로 맥 빠질 뻔한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프라인 행사가 대폭 축소되고 온택트 중심으로 진행됨에도 신작 공개에 e스포츠 대회도 여는 등 코로나19로 사라질 뻔한 지스타의 즐거움을 게이머에게 전한다. 14년 단골 넥슨, ‘큰 형’ 역할 자처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는 매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게임사들의 불참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고 국내 최대 게임 축제를 아예 안 할 수 없어 온택트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경우 참가사의 홍보 및 마케팅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넥슨은 참가하기로 했다. 지스타가 처음 열린 지난 2005년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참가해온 게임업계의 ‘큰 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와의 동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넥슨은 ‘온택트 지스타’에 맞춰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준비했다.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넥슨 콘텐트 페스티벌)’을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첫 순서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20’에서 신작들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지스타컵 2020’에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참여한다. 두 번째 순서로 ‘네코제9’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한다. 이용자 창작물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방구석 라이브 경매, 보이는 라디오 등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내년 출시 신작 2종 공개 넥슨은 게임전시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신작 공개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스타TV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커츠펠’과 ‘코노스바 모바일’을 선보인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 개발진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넥슨은 커츠펠 영상으로 이번 지스타 스테이지의 첫 포문을 연다. 영상은 스킬, 이용자 간 배틀(PvP), 커스터마이징 등 핵심 콘텐트 정보를 포함해 무릎·아빠킹·짬타수아·케인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선보이는 게임 플레이, 신규 BGM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넥슨은 지난 9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의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라이브 2D 연출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카트 러쉬플러스’ e스포츠 대회도 열어 넥슨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지스타컵 2020’에도 참여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지스타컵 2020’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를 진행한다. 총상금 850만원 규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에는 최근 e스포츠 대회 성적과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선발된 선수 8명이 출전한다. 트랙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1, 2라운드를 진행한 후, 합산 순위에 따라 상위 4명에게 파이널 라운드 출전권을 부여한다. 3, 4위가 맞붙는 첫 대결의 승자는 곧바로 2위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승자는 1, 2라운드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선수와 5선 3선승제의 결승전에 돌입한다. 1위에게 400만원을, 2위에게 200만원, 3위와 4위에게 각각 100만원과 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넥슨은 지난 15일 지스타TV에서 자사 온라인 게임인 ‘천애명월도’로 진행한 1대 1 논검대회 4강~결승전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7 07: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