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해외축구

개막까지 단 2주…케인, 결국 잔류→자유계약으로 팀 떠날까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개막전에서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까. 현지 매체에선 개막전까지 케인이 남는다면, 그가 잔류할 것이라 전망했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간) “케인은 오는 13일 브렌트포트전에 선발 출전할 경우 잔류할 계획임을 구단에 밝혔다. 개막 후 팀을 떠난다면 구단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공평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않은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협상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 케인이 위의 발언을 한 것은 구단을 압박하기 위한 노력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이어진 케인 이적 사가의 키워드는 결국 ‘이적료’다. 뮌헨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케인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생각이 없다. 토트넘은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길 원한다.지난달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 6900만 파운드(약 1140억원) 두 차례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이적료 외 옵션이 붙어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토트넘이 원한 ‘1억 파운드(약 1650억원)’에는 한참 모자랐다.시즌 개막이 다가오자 뮌헨은 직접 런던으로 향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지난 1일 독일 매체 빌트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기술이사가 전용기를 통해 영국으로 향하는 장면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 측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린다. 같은 날 스포르트1은 “런던에서 회담을 마치고 온 뮌헨 임원진들은 자신감이 넘친다”고 주장했지만, 디 애슬레틱은 “이번 만남에서 합의는 없었다. 이적료 이견은 2500만 파운드(약 41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뮌헨은 점점 케인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면서 “7000만 파운드(약 1160억원)에 추가 금액을 더한 제안이 거절당하자, 최대 8500만 파운드(약 1408억원)의 새로운 제안을 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여전히 1억 파운드에 미치지 못한다.케인이 구단을 압박한다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매체의 주장이다. 하지만 케인 입장에서 이적시장이 닫히기까지 이적이 불발된다면 토트넘 입장에선 악재다. 사실상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2024년 6월 30일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케인은 시즌이 끝나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재계약을 하거나, 그를 판매해야 한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지 못한다면 기회는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선수에게 이적료를 주고 구매할 구단은 찾기 힘들다. 즉, 케인이 잔류한다는 의미는 2023~24시즌이 끝난 뒤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미와 같다.케인은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적은 없으나, 토트넘과의 재계약 소식도 없다. 사실상 팀을 떠나는 분위기다. 케인이 팀을 떠날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우승’이다.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한 케인은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매 시즌 20~30골 이상 넣어줄 능력이 있는 공격수다. 뛰어난 패스 실력까지 갖춰 이 시대 최고의 완성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런 그는 단 한 차례도 공식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가장 큰 기회는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연이어 기적을 쓰며 UCL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리버풀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일찌감치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기세가 꺾였다. 결국 무기력하게 0-2로 지며 고배를 마셨다. 케인 역시 부상에서 막 복귀한 터라 큰 활약이 없었다.이후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등 우승 경력이 있는 명장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여전히 캐비닛에는 파리만 날렸다. 모리뉴 감독 시절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으나, 사령탑은 경기를 앞두고 경질당했다. 케인은 다시 한번 준우승으로 고개를 숙였다.케인은 2년 전에는 이적 요청을 했다가 한차례 역풍을 맞기도 했다. 특히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가 언급돼 논란은 가중됐다. 우승을 위해 팀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려는 케인을 팬들이 좋게 볼 이유가 없었다. 마침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상태였다. 우여곡절 끝에 케인은 이적 요청을 철회하며 잔류했다.당시 프리시즌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케인이었지만, 이내 경기력을 회복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케인은 2021~22시즌 공식전 27골, 2022~23시즌 32골 고지를 밟았다. 특히 팀이 부진한 시기 유일하게 제 몫을 한 게 케인이었다.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부진할 때 케인만이 경기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국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3월 중 공개석상에서 선수들과 구단을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팀을 떠났다. 케인은 고군분투했으나, 토트넘은 결국 EPL 8위에 그쳤다. 이는 2023~24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무산을 의미했다.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대를 맞이했다. 제임스 매디슨·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다만 약점으로 평가받는 중앙 수비수 보강은 여전히 요원하다. 케인 입장에선 잔류할 만한 동기부여가 없는 셈이다. 물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프리시즌 동안 크게 개선된 공격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슈팅 수가 크게 늘어 팬들이 기대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물론 본 무대인 EPL에서도 이를 입증할 수 있을지는 다른 차원의 얘기다. 팀의 대들보인 케인이 떠날 수도 있다는 변수도 있다. 과연 케인이 2주 내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지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김우중 기자 2023.08.02 20:06
프로축구

수원 삼성 오현규, 9월 ‘G MOMENT AWARD’ 수상

수원 삼성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를 두고 오현규와 김민혁(성남)이 경쟁했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열린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혁은 28라운드 울산전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 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수원 삼성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성남 김민혁을 3,776표(40%)를 꺾고 9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오현규의 시상식은 오는 16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06 14:03
프로축구

수원FC 김현, 8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 공격수 김현(29)이 8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8월 'G MOMENT AWARD’의 후보로는 김현과 송시우(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은 지난달 6일 열린 수원 삼성과 27라운드 수원더비에서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패스를 컨트롤 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송시우는 28라운드 전북을 상대로 후반 5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백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팬 투표 결과 총 5006표(54%)를 받은 김현이 4,294표(46%)를 받은 송시우를 제치고 8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김영서 기자 2022.09.06 14:28
연예

티빙, '스우파'·'덱스터'·'MAMA' 독점 콘텐츠로 연말 채운다

티빙이 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이하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전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8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의 레전드 퍼포먼스와 즉석 배틀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을 보지 못한 스우파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스우파 후속으로 스우파 못 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크루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해지며, 크루들 특유의 매력과 재치 넘치는 무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덱스터: 뉴 블러드'도 독점 공개한다. '덱스터: 뉴 블러드'는 높은 인기와 확고한 팬덤층을 가진 '덱스터'의 리미티드 시리즈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덱스터의 살인 본능을 일깨운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범죄 스릴러 장르물이다. '덱스터'는 16년 역사를 자랑하며 ‘나쁜놈 잡는 연쇄살인마’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범죄, 추리 스릴러물의 새로운 장을 열며 화제를 모았다. 티빙은 이번 '덱스터: 뉴 블러드'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덱스터' 전체 시즌도 준비했다. 레전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 '덱스터: 뉴 블러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매주 2화씩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지난 11일 열린 ‘2021 Mnet ASIAN MUSIC AWARDS(2021 MAMA)’ 무대가 끝나고 아쉬워할 K-POP 팬들을 위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2021 MAMA’ 관련 스페셜 영상 또한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페셜 영상은 2021 MAMA 일부 출연 아티스트의 연습 영상인 'Practice Room', 모든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Artist All Moments+', 수상자들의 감사인사를 담은 'Thank you stage',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스페셜 영상을 모은 '2021 MAMA BEHIND'부터, 오는 31일 공개 예정인 시상자/아티스트 대상 캐주얼 인터뷰인 'WITH MAMA' 등 다섯 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2021 MAMA’ 관련 스페셜 영상은 티빙 유료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또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MAMA 무대도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0 08:33
축구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된 이희균 "팬 투표라 감회 남다르다"

“슈팅에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내꺼’라고 소리를 질렀다.” K리그1(1부) 광주FC의 이희균(23)은 지난 15일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연맹은 매월 승리 팀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는 선수에게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을 수상하는데, 이희균이 10월 수상자로 발표됐다. 이희균은 지난달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24라운드 순연 경기서 1-1로 맞선 전반 45분 팀의 역습 과정서 왼쪽에서 길어 주어진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이희균의 앞서 나가는 득점으로 광주는 3-1로 이길 수 있었다. 해당 골로 이희균은 연맹 소셜미디어(SNS)에서 실시한 팬 투표에서 5348표(50.8%)를 받아 5185표(49.2%)를 받은 이호재(포항)를 눌렀다.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수상이다. 이희균에겐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해당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38라운드 광주 홈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16일 일간스포츠와 연락이 닿은 이희균은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 상이기 때문에 감회가 더 남다르다”며 “주위에서 투표했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많은 분께서 도와주셨다.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가 나오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동료들도 함께 축하해줬다. 이희균은 “팀원들이 짓궂게 굴었다. (곽)광선이 형, (이)한도 형 등 팀원들이 ‘한턱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색을 냈다. 주위에서도 투표했으니 유니폼을 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웃었다. 이희균의 장점은 많은 활동량을 통해 볼 소유를 갖는 것이다. 자신보다는 팀원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중시한다. 그런데도 이날 경기에서는 득점을 터트려야겠다는 의욕이 먼저였다. 이희균은 “팀원들과 연계가 잘됐다. 크로스도 좋았다”며 “공을 차자마자 골이 되겠다는 걸 알았다. 프로에서 이렇게 득점을 터트린 건 처음이었다. 잘 맞았던 거로 기억한다”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지난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희균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프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까지 이희균은 고난의 시절을 거쳤다. 금호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희균은 지난 시즌 2경기 출전해 그치자 K리그3(3부) 임대 직전까지 갔다. 이희균은 “여러모로 뜻깊은 2021년이다. 차근차근 출전하는 경기 수도 늘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직 주전이라 말할 수 없다. 점점 발전하는 선수가 목표다‘면서 ”이번 시즌 목표가 3골·3어시스트였다.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서 기자 2021.11.16 15:59
축구

광주FC 이희균, 10월 ‘G MOMENT AWARD’ 수상

프로축구 광주FC의 공격수 이희균이 10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10월 'G MOMENT AWARD'를 두고 광주 이희균과 포항 이호재가 경쟁했다. 이희균은 지난달 24일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45분 광주의 빌드업을 마무리 짓는 호쾌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호재는 지난 7일 열린 K리그1 33라운드 광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서며 오른발 슛팅으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팬 투표 결과 이희균이 총 5,348표(50.8%)를 받아 5,185표(49.2%)를 얻은 이호재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10월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희균에겐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38라운드 광주 홈경기에서 열린다. 끝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다. 김우중 기자 2021.11.15 14:21
무비위크

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美 '그래미 어워즈' 무대서 공연[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그래미 측은 특별한 '그래미 순간(GRAMMY Moments)'이 펼쳐질 것을 발표하며, 방탄소년단,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이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로 뭉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와 인연을 맺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 자격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석권하는 쾌거도 함께 이루게 됐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해 7월 미국 유명 래퍼 릴 나스 엑스와 함께 '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 음원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원한 릴 나스 엑스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RM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그래미 어워즈’는 26일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4 08:05
연예

‘슈스케’ 강승윤·장재인 VJ로 변신 깜찍 표정 작렬!

'슈퍼스타K2' 강승윤과 장재인이 VJ로 변신했다.두 사람은 케이블 채널 Mnet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사전 특집 프로그램 'MAMA 더 슈퍼 모먼트(MAMA The Super Moment)'에서 일일 VJ로 깜짝 등장한다. 강승윤과 장재인은 톡톡 튀는 진행으로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집에는 두 사람 외에도 톱11이 두명씩 짝을 이뤄 매일 VJ로 참여한다. 'MAMA 더 슈퍼 모먼트'는 22일~27일까지 방송된다. 정다와 인턴기자사진=Mnet 제공 2010.11.20 14: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