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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BTS 진→세븐틴 승관… ‘별들에게 물어봐’ OST, 스폐셜 앨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OST 스페셜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OST 스페셜 앨범이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별들에게 물어봐’ OST 스페셜 앨범에는 드라마 전개에 따라 공개됐던 9곡의 트랙을 비롯해 독특한 설렘을 준 메이트리의 오프닝 타이틀곡, 매 장면 분위기와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음 짓게 한 56곡의 BGM들이 수록된다.앞서 ‘별들에게 물어봐’ OST에는 방탄소년단 진, 세븐틴 승관,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승윤, 서동현, 시온, 제미나이, 김경희 등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가창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특히 진이 부른 ‘클로즈 투 유’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가 하면, 각종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별들에게 물어봐’ OST는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도깨비’, ‘그 해 우리는’ 등 히트 드라마들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의 진두지휘하에 완성됐으며, 남혜승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예술성을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OST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톱10에 안착하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3 14:49
연예일반

넬 김종완, ‘화인가’ OST 참여…‘막을 내려야 해요’ 오늘(6일) 발매

모던 록밴드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화인가 스캔들’ OST에 참여한다.OST 제작사 캔버스뮤직에 따르면 배우 김하늘, 정지훈 주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의 OST에 참여한 김종완의 ‘막을 내려야 해요’가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막을 내려야 해요’는 빈티지한 무드의 미디엄 템포곡으로 김종완이 가창을 맡아 고유의 몽환적인 감수성을 더했다. 아름답게 보내주는 것도 사랑의 또 다른 이면이라는 걸 알려주는 가삿말이 김종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함께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감성을 짙게 물들일 예정이다.‘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앞서 가수 이승윤이 부른 동명의 곡을 스트레이(The Stray)의 감각적인 보이스로 재해석한 곡 ‘위 아(We Are)’가 미스터리한 무드와 드라마틱한 에너지를 살리며 OST의 포문을 연 데 이어 김종완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후 김호연, 코코나, 일레인, 시연(드림캐쳐), 임단우, 클랑(KLANG), Blueday, 비즈(Viz), 김효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해 순차적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는 다채로운 OST 곡들은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어우러지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이달 3일부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4:28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 ‘싱어게인3’, 숨은 실력자들과 베테랑 심사위원들의 완벽 콜라보

어디서 이런 숨은 실력자들이 계속 나오는 걸까. JTBC ‘싱어게인3’를 보다보면 한 마디로 ‘세상은 넓고 숨은 실력자들은 많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첫 회에서도 이상은의 ‘사랑할 거야’를 자기만의 해석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준 59호 가수나, 10여 년 전 성대결절이 왔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갖게 됐다며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을 불러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5호 가수, 15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돌아왔지만 ‘타임리스’라는 곡으로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인 슈가맨 70호 가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른 56호 가수 등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첫 회에 실력자들을 몰아서 선보이는 경향이 있어 ‘싱어게인3’도 그런 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2회에서도 귀호강 가수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졌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였지만 지난 3월 탈퇴해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며 사랑과 평화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69호 가수, 스스로를 좀비 가수라 부르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고향으로 내려갈 결심까지 했다가 마지막으로 ‘싱어게인3’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영현의 ‘하모니’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불러 모두를 감동시킨 3호 가수, ‘겨울왕국’의 OST를 청량한 음색으로 부른 19호 가수, 서울패밀리의 일원으로 임재범도 대선배라고 부르는 연배지만, 히트곡 ‘이제는’을 여전히 짱짱한 가창력으로 불러 모두를 열광케한 슈가맨 50호 가수,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돋보이는 그루브와 리듬감으로 좌중을 압도한 66호 가수에, 독특한 발라드 음색으로 모든 여심들을 흔들어 버린 49호 가수까지 실력자들의 무대는 끝이 없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패가 결국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면 ‘싱어게인3’는 이미 그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가능해진 건 우연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간 ‘싱어게인’이 시즌을 거듭해 오며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김기태 같은 스타들을 배출해왔다는 점은 시즌3에도 실력자들이 대거 몰린 가장 큰 이유일 터다. 그 이외에도 ‘싱어게인3’는 그 독특한 콘셉트 자체가 다양한 실력자들이 모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이 프로그램은 ‘다시 부른다’는 그 한 가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이들이라면 장르도, 연령도 또 아마추어든 프로든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그래서 재야의 고수조부터 홀로서기조, OST조, 슈가맨조 등등 다양한 조 편성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참가자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게다가 ‘다시 부른다’는 콘셉트로 단 한 곡이라도 음원을 발표한 경력을 가진 이로 출연자들을 제한하는 건, 적어도 이들이 완전한 아마추어는 아닌 실력자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말해준다. 또 굳이 이 무대를 통해 다시 노래를 부르겠다는 이들에게는 저마다 뚜렷한 스토리들이 있기 마련이다. 3호 가수처럼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끝내 실패를 거듭하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나온 가수도 있고, 50호 가수처럼 이미 오래 전에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 나이 들어 잊혀져가는 가수도 있다. 또 49호 가수처럼 초등학교 때 오른손 검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다른 손가락 네 개가 건재하다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해온 가수도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에 대한 감흥 자체가 다르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이러한 감흥을 200% 전달해주는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다. 참가자들의 노래를 화려한 수사를 통해 풀어주는 김이나나, 오랜 심사 경력으로 참가자의 매력을 콕콕 짚어 설명해주는 윤종신, 게다가 한 마디의 힘 자체가 달라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임재범의 심사평과, 노래에 대한 규현이나 선미, 이해리, 코드쿤스트는 물론이고 MC 이승기의 찐리액션이 주는 힘도 만만찮다. 숨은 실력자들을 한 자리로 모은 좋은 콘셉트와 이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심사위원들의 맛있는 리액션. 이보다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 있을까.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11.06 05:33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목소리에 녹는다…이승윤 ‘언덕나무’, 최고의 OST 선정!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OST 강자로 떠올랐다.이승윤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가장 감동적인 OST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49만4258표 가운데 이승윤이 가창한 SBS ‘그 해 우리는’ OST ‘언덕나무’는 득표율 47.3%에 해당하는 23만3660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시청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작품을 보고,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이 났을 때 작품을 보기 시작한다. 작품을 빛나게 해주는 의외의 역할은 또 있다. 바로 오프닝이나 명장면에 삽입되는 OST다. OST가 인기를 얻을 경우, 아티스트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이번 투표에서 1위를 한 이승윤은 2020년 방영된 JTBC ‘싱어게인’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1위를 한 실력파 가수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소름끼치는 가창력, 여기에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으로 팬덤을 형성했다.이승윤이 부른 ‘언덕나무’는 기분 좋은 간질거림과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곡으로, 이승윤의 섬세한 보컬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력으로 긴 여운과 울림을 선사했다.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표현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딱 맞는 곡으로, 발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승윤에 이어 태일의 ‘스타라이트’가 19만3120(39.1%)로 2위, 스트레이 키즈의 ‘끝나지 않을 이야기’가 1만9074표(3.9%)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93.5%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2.7%, 유럽 1.9%, 남미 1.5%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32만5595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싱가포르 5만225표, 인도네시아 4만1395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2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작품과 목소리의 완벽한 조화…가장 감동적인 OST는?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OST는 어떤 노래일까.드라마,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다. 시청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작품을 챙겨보고,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났을 때에도 궁금한 마음에 작품을 보기 시작한다.하지만 작품을 빛나게 해주는 의외의 역할은 또 있다. 바로 드라마에 삽입되는 OST다. 오프닝이나 엔딩, 혹은 극 속에 녹아드는 OST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설명해주거나 극의 몰입을 키우도록 도와준다. OST가 인기를 얻을 경우, 아티스트의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도 OST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세븐틴 도겸은 MBC ‘위대한 유혹자’의 OST ‘내가 먼저’를 통해 가창력을 자랑했고, 엑소 백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레드벨벳 웬디, 소녀시대 태연, 마마무 휘인 등이 여러 OST를 발매하며 그룹과 솔로로서의 역량을 증명해냈다. 덕분에 팬들은 내 가수의 음악을 즐기면서 재밌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같이 OST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가장 감동적인 OST는?’(What is the most emotional soundtrack?)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가장 감동적인 OST를 부른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도겸 ‘내가 먼저’ ▲백현 ‘너를 사랑하고 있어’ ▲스트레이 키즈 ‘끝나지 않을 이야기’ ▲양요섭 ‘아직도 좋아해’ ▲웬디 ‘굿바이’ ▲이승윤 ‘언덕나무’ ▲태연 ‘그대라는 시’ ▲태일 ‘스타라이트’ ▲하현상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 ▲휘인 ‘내 눈물 모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3 09:00
연예일반

아이비아이 출신 이해인, OST로 컴백… ‘멘탈코치 제갈길’ 시청자 만난다

‘멘탈코치 제갈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새 OST가 나왔다. 아이비아이 출신 이해인이 25일 tvN 월화 드라마 ‘멘탈코치제갈길’의 새 OST ‘내게 기대’를 발매했다. ‘내게 기대’는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이해인의 위로 가득한 음색이 묻어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최근 ‘멘탈히어로’ 제갈길(정우 분)의 활약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극의 전개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줄 전망이다. 또한 이 곡은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세 번째 OST 이승윤의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를 작곡한 제인스(Jayins)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들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멘탈코치제갈길’은 최근 팽팽한 긴장감과 애틋한 로맨스 등의 다양한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극의 몰입도를 높일 새 OST들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14:42
연예일반

이승윤 ‘멘탈코치 제갈길’ OST 가창... 호소력 짙은 보컬

가수 이승윤이 ‘멘탈코치 제갈길’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27일 오후 6시 이승윤의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이 리멤버 유’는 모던 록 기반의 팝 곡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에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일렉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가창을 맡은 이승윤 특유의 호소력있고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승윤만의 감각적인 표현력과 감성은 ‘멘탈코치 제갈길’의 스토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아이 리멤버 유’는 이날 방송 예정인 6회에 삽입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멘탈 코치로 선수촌에 입성한 제갈길(정우 분)과 트라우마 탈피 후 변화하고 있는 차가을(이유미 분)의 서사를 한층 완벽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6:14
연예

이승윤, 男보컬 브랜드 파워 "수상소감 막연했던 꿈…진심으로 감사"

이승윤이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수 이승윤이 지난 13일 진행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성보컬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윤은 “제가 제 이름이 박힌 트로피를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생애 첫 트로피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후 “수상 소감이라는 걸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막연하게 꿈을 꾸면서 산다. 근데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현실을 깨달으면서 ‘물 건너 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근데 물 건너간 줄 알았던 그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 “태태문, 나 상받았다. 땡큐”라면서 꾸준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승윤은 이날 시상식 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승윤은 JTBC ‘싱어게인’에 ‘30호 가수’로 출연해 독보적인 스타일과 파격적인 편곡 실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승윤이 부른 ‘Honey’와 ‘Chitty Chitty Bang Bang’, ‘연극 속에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해 6월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 이승윤은 11월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해 리스너들과 소통했다. ‘폐허가 된다 해도’는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6만 장을 기록하며 남자 싱어송라이터로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허무와 희망과 좌절과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 모든 수록곡이 이승윤의 자작곡으로, 이승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한편, 이승윤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언덕나무'의 가창에 참여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언덕나무'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00:16
연예

'너를 닮은 사람' O.S.T 스페셜 앨범 온라인 예약 판매 시작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O.S.T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JTBC '너를 닮은 사람' O.S.T 스페셜 앨범이 오늘(3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17일 정식 발매되며 디지털로 출시되는 '너를 닮은 사람' O.S.T 스페셜 앨범은 1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너를 닮은 사람' O.S.T 스페셜 앨범에는 극중 고현정의 위태로운 욕망을 담아낸 사비나앤드론즈의 '무빙 어웨이(Moving Away)'를 시작으로 아일랜드에서 고현정과 김재영의 내밀한 순간을 서정적으로 장식한 김예림(Lim Kim)의 '더 모먼트(The Moment)' 두 사람의 재회 장면에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 자넷서(Janet Suhh)의 '노킹 온(Knocking On)' 등이 수록된다. 여기에 인물간 갈등을 비극적으로 고조시킨 이승윤의 '아이 엠 로스트(I Am Lost’) 고현정과 김재영의 추억이 담긴 명곡인 김경희의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까지 총 5곡과 아직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은 4곡의 추가 가창곡, BG트랙 12곡까지 꽉 채워 수록된다. 더불어 드라마 속 장면들을 포착한 스틸컷으로 생생하게 구성한 포토북(64p)과 엽서(4종) 포토카드(3종) 포스터(3종 중 1종 랜덤)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너를 닮은 사람'을 보다 선명하게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너를 닮은 사람' O.S.T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히트 드라마에서 매번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남혜승 음악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완성됐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뛰어난 예술성으로 '너를 닮은 사람'에서 또한 극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명품 트랙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2.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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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너를 닮은 사람' O.S.T 참여 "짙은 호소력 추가"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한 가수 이승윤이 '너를 닮은 사람' O.S.T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승윤이 참여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네 번째 O.S.T '아이 엠 로스트(I Am Lost)'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서 발매된다. '아이 엠 로스트'는 슬픔을 삭이듯 절제돼 있는 도입부로 시작해 더해지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한순간 울분을 토해내듯 가사를 뱉어내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승윤의 섬세한 가사 전달과 절절한 호소력이 더해져 휘몰아치는 감정의 늪에 빠져 자아를 잃어버린 비극적인 인물 내면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대변했다. 이 곡은 '너를 닮은 사람' 음악감독 남혜승의 프로듀싱 아래 '청춘기록'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O.S.T 등을 통해 남혜승 크루로 완벽한 합을 선보여 온 Jello Ann·뮤지션 김경희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철저하게 극의 흐름과 맞추어 인물 속 내밀한 쓸쓸함과 처연함을 증폭시켰다. 극 중 인물 사이 긴장과 모순, 갈등을 비극적으로 고조시키는 O.S.T로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승윤은 지난해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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