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다. 시청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작품을 챙겨보고,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났을 때에도 궁금한 마음에 작품을 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작품을 빛나게 해주는 의외의 역할은 또 있다. 바로 드라마에 삽입되는 OST다. 오프닝이나 엔딩, 혹은 극 속에 녹아드는 OST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설명해주거나 극의 몰입을 키우도록 도와준다. OST가 인기를 얻을 경우, 아티스트의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도 OST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세븐틴 도겸은 MBC ‘위대한 유혹자’의 OST ‘내가 먼저’를 통해 가창력을 자랑했고, 엑소 백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레드벨벳 웬디, 소녀시대 태연, 마마무 휘인 등이 여러 OST를 발매하며 그룹과 솔로로서의 역량을 증명해냈다. 덕분에 팬들은 내 가수의 음악을 즐기면서 재밌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같이 OST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가장 감동적인 OST는?’(What is the most emotional soundtrack?)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