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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평화콘서트’ 무대 뒷모습 카카오TV 생중계

가수 김호중의 전역 후 첫 공연의 비하인드 무대가 카카오TV로 생중계된다. 9일 소집해제를 앞둔 김호중은 11일 오후 8시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 출격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카카오TV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확한 생중계 시간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과정과 무대 뒤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평화콘서트’에는 9일 소집해제 되는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는 ‘어차피’의 영기, 그룹 TAN(탄), 정다경, 안성훈이 출연한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이 뭉쳐 환상적인 시너지와 케미가 예고된 가운데 ‘평화콘서트’는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음악과 스토리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들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평화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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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트위터 블루룸'으로 글로벌 소통 "팬 만나고 싶어"

그룹 TAN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탄은 19일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에 출격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데뷔 앨범 ‘1TAN’ 활동 이후 최근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그동안 팬들과 나누지 못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잘 없었다. 다음 활동 때는 팬들과 꼭 만나고 싶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또 “데뷔곡 ‘DU DU DU’의 이름이 ‘합’이 될 뻔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이어 탄은 글로벌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있냐는 질문에 태훈은 “운동하고 거울을 봤을 때 섹시하다”라고 밝혔고, 현엽은 “샵에서 나올 때 거울 보면 좀 치네? 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23만 명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나눈 탄은 “팬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이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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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탄', '야생돌'→TAN 비하인드 스토리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의 보이그룹 TAN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야생돌’을 통해 데뷔하게 된 TAN은 3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와 TA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상한 나라의 탄 : 18-28’에 출연한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탄 : 18-28’에서는 ‘야생돌’에서 최종 데뷔조로 선정된 TAN 멤버들의 일상 모습부터 멤버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매력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좌충우돌 숙소로 모이는 이야기와 숙소 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하고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네이버 NOW. ‘TIME TO TAN’으로 첫 공식 스케줄을 시작한 TAN은 오는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과 31일 ‘2021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격, 특별한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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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콘셉트" 송민호, '탕!♡' 뮤비 메이킹필름

위너 송민호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8일 올라온 영상에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비롯해 뮤직비디오의 독창적인 콘셉트 및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송민호는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그는 현실 속 남자 주인공과 가상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오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송민호는 "두 캐릭터가 극명하게 대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가상세계에서는 굉장히 화려하고 미래지향적인 '시티 카우보이' 콘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위너의 특급 의리도 빛났다. 응원차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방문한 강승윤은 "멋있고 섹시한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탕!♡ (TANG!♡)'은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튠즈 14개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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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스티븐 스필버그 "커리어 후반에 자랑스럽고 영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스로 만족한 프로젝트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코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촬영을 마친 순간 전한 감격스러운 마음과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장면들 위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저의 커리어 후반에 이런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원작이 가진 이야기의 깊이에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앙상블이 더해진 또 한편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경쾌한 OST ‘America’와 함께 시작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장면들은 영화 속 다채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러브 스토리,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는 가족들과의 갈등은 이들이 마주할 앞으로의 사건들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뉴욕 거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을 엿보이게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중 하나이며, 잊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작품”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세계적인 감독과 레전드 뮤지컬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이번 작품은 앞선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이후 '원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오마주로 눈부신 승리를 이뤘다'(London Evening Standard, Charlotte O'Sullivan),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의 새로운 이정표'(Daily Telegraph (UK), Robbie Collin), '스필버그가 탄생시킨 완벽에 가까운 올해 최고의 작품'(Below the Line, J. Don Birnam),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하나의 업적이다'(FANDANGO, Erik Davis)와 같은 압도적인 극찬을 얻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이름만으로 신뢰가 치솟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내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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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찬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명불허전 스필버그 귀환

스티븐 스필버그의 귀환을 알린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세계적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귀환을 알리는 ‘스필버그 레전드 60초 스팟’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촬영을 마친 순간 전한 감격스러운 마음과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장면들 위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저의 커리어 후반에 이런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한다.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원작이 가진 이야기의 깊이에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앙상블이 더해진 또 한편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경쾌한 OST ‘America’와 함께 시작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장면들은 영화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엿보이게 한다. 또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러브 스토리,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는 가족들과의 갈등은 이들이 마주할 앞으로의 사건들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뉴욕 거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앞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를 기록, 해외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신들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의 새로운 이정표'(Daily Telegraph (UK), Robbie Collin), '스필버그가 탄생시킨 완벽에 가까운 올해 최고의 작품'(Below the Line, J. Don Birnam),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하나의 업적이다'(FANDANGO, Erik Davis),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최고의 작품'(slash film, Chris Evangelista) 등 세계적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완벽한 귀환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또한 '굉장하다! 압도적 영상미를 선보인다'(Discussing films, Diego Andaluz), '근래 시각적으로 가장 눈부신 할리우드 영화의 탄생'(IGN Movies, Siddhant Adlakha), '눈부신 영상미, 완벽한 음악, 환상적인 퍼포먼스'(FanboyNation.com, Sean Mulvihill) '원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오마주로 눈부신 승리를 이뤘다'(London Evening Standard, Charlotte O'Sullivan),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Hollywood Reporter, David Rooney) 등 호평을 쏟아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2022년 1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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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윤여정] 1분 1초도 못 놓쳐…'일곱 빛깔' 핫 아이콘

핫(HOT)하고, 힙(HIP)하고, 고상하고, 우아하고 그야말로 난리났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여우조연상 주인공 윤여정이 '글로벌 핫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 아시아에서 63년만에 배출된 두번째 여우조연상 등 세계 영화사에 기록될만한 의미를 남긴 것도 주목도를 높이지만, 윤여정은 국내에서도 5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랑 받았던 '배우 윤여정' 스스로의 매력으로 아카데미와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더 큰 자부심을 느끼게 만든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이 존재만으도 화제성을 이끌었듯 윤여정 역시 말 한마디, 움직임 1초까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느 무대에 서든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DNA 능력치가 타고난 'K 아티스트'들이 아닐 수 없다. 공식 수상 장면 외 외신 비하인드 직캠 하나 하나 빠짐없이 인기몰이 중이다. 입담, 패션 뭐하나 관심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차곡차곡 쌓은 내공을 아낌없이 펼쳐보이고 있는 윤여정에 속시원한 통쾌함이 터진 것도 여러 번이다. 불안함보다 신뢰 가득한 기대감을 품게 만든 윤여정. "한국 영화사라는 거창한 잣대를 대기 보다는, 윤여정 선생님 개인의 승리라는 생각이 든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활동한 선생님을 아카데미에서 뒤늦게 반세기 넘게 알아본 것이다"고 콕 집은 봉준호 감독의 표현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 만큼 공감대를 높이는 이유다. "무지개도 일곱 가지 색깔이 있다.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또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구분하고 싶지 않다는 윤여정. 쏟아지는 환호에도 "최고보다는 다 같이 '최중'으로 살면 안될까 싶다. 지금이 최고의 순간인지는 모르겠다. 상을 받았다고 윤여정이 김여정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난 똑같을 것이다"고 밝힌 윤여정. 거센 바람에도 끄떡없는 윤여정으로 남을 것임을 알기에 거침없이 목놓아 축하하고 응원하게 만든다. 이미 다채로운 일곱 빛깔을 품고 빛까지 내는, 아름다운 무지개 윤여정이다. "난 개가 아니에요" 내가 좀 욕을 먹더라도 현답을 이끌어내기 위한 우문이었다면 그나마 인정이다. 그럼에도 따끈따끈한 오스카를 손에 쥐고 내려 온 수상자에게 던질 법한 질문은 결코 아니었다. 윤여정은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 외신 기자가 "브래드 피트에게서 어떤 냄새가 났냐"고 묻자 "나는 냄새를 맡지 않았다. 난 개가 아니다"고 응수했다. 반할 수 밖에 없는 윤여정의 품위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Snobbish people'(매우 고상한 체하는 사람들)에 대한 언급도 다시 있었다. 윤여정은 본식 전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캐나다인들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캐나다인인가요?"라고 되물은 후 자신의 옆을 지나가는 글렌 클로스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캐나다인은 속물이 아니에요"라는 한 마디를 남겨 리포터로 하여금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We love you!)"를 외치게 만들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I love her"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수상소감이다.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직후 소감으로 "나는 경쟁을 싫어한다. 상은 이미 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던 윤여정은, 실제 수상이 현실화 된후 무대에서도 또 한번 진심을 꺼내들었다. 윤여정은 "나는 경쟁은 믿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를 이길 수 있겠나. 다섯 후보는 각기 다른 역을 연기했다. 우리끼리 경쟁할 수는 없다. 우리는 각자의 영화에서 수상자다. 오늘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단지 조금 더 운이 좋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순간 카메라가 비춘 인물은 윤여정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생각지 못한 말을 들었다는 듯 온 얼굴 가득 감동한 표정과 함께 "나는 그녀를 사랑해(I love her)"를 읊조렸다. 우리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게 만드는 윤여정. 뉴욕타임스는 "뜻밖의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드디어 만났어" 브래드 피트 에스코트 윤여정의 백스테이지는 본식만큼 이슈의 중심에 섰다. '미나리' 제작사 플랜B의 수장이자 전년도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이날 여우조연상 시상에 나선 브래드 피트와 여러 에피소드를 만들어냈기 때문. "미스터 브래드 피트, 우리 드디어 만났네요"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시작할 만큼 윤여정에게도, 보는 이들에게도 브래드 피트와의 투샷은 최고 시청률을 이끌 이슈였다. 윤여정이 무대에서 내려온 후 브래드 피트는 윤여정을 직접 에스코트 하며 문을 열어주고, 걷는데 불편함 없이 팔도 내줬다. 또 윤여정 이름이 적힌 카드를 보여주며 미소와 담소도 나눴다. 물론 "우리 촬영할 동안 어디에 있었냐"며 콕 집을 정도로 화통한 윤여정은 백스테이지에서도 브래드 피트에게 "다음 영화에는 돈 좀 더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가 '많이는 아니고 조금 더 쓰겠다'며 슬며시 빠져나갔다. 한국으로 초청도 했더니 브래드 피트가 '알았다'고 답했는데 다 믿지는 않는다"고 귀띔한 에피소드로 폭소를 자아냈다. "원더풀 그랜마" 힙 패션 끝판왕 패셔너블한 배우로 워낙 유명했기에 윤여정의 '오스카 패션'은 수상 여부 열외로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뛰어난 패션 센스는 단연 아카데미에서도 빛을 발했다. 윤여정이 택한 드레스는 '나 드레스요'라고 온 몸으로 뽐내기 보다, 고상하고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블랙 드레스였다. 드레스는 두바이 브랜드 Marmar Halim(마마 하림) 2017년 FW 콜렉션 제품, 가방은 Roger Vivier(로저 비비에), 주얼리는 Chopard(쇼파드) 제품으로 몇 십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을 완벽한 자태를 선보였다. 윤여정은 버라이어티 선정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꼽히기도 했다. 예상못한 백스테이지 패션은 화제성의 정점을 찍었다. 드레스 위에 툭 걸친 항공 점퍼 한 장과 검은 마스크가 '퍼펙트 윤여정'을 완성했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과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콜래버레이션 항공 점퍼에 대한 정보는 사진과 영상이 뜬 즉시 온 커뮤니티를 뒤덮었다. 항공 점퍼를 입고 오스카에 이름을 새기는 모습,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함께 찍은 사진은 두고두고 회자 될 전망이다. 또한 사용감 있는 에르메스(Hermes) 블랙 켈리백도 무심한 듯 바닥에 툭 놓여 있었지만 그래서 더 눈에 띄었다. 명품의 값어치마저 증명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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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꽉 채운 정규 음반 기대감

트와이스가 새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4일 21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부터 'HELL IN HEAVEN'(헬 인 헤븐), 'UP NO MORE'(업 노 모어), 'DO WHAT WE LIKE'(두 왓 위 라이크), 'BRING IT BACK'(브링 잇 백), 'BELIEVER'(빌리버), 'QUEEN'(퀸), 'GO HARD'(고 하드), 'SHOT CLOCK'(샷 클락), 'HANDLE IT'(핸들 잇), 'DEPEND ON YOU'(디팬드 온 유), 'SAY SOMETHING'(세이 썸띵), 'BEHIND THE MASK'(비하인드 더 마스크)'까지 총 13개 수록곡의 맛보기 음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짧은 분량의 음원만으로도 댄스 팝, 시티 팝, 라틴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로 가득 채운 정규 음반임을 느낄 수 있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심은지, 두아 리파(Dua Lipa), 켄지 등 초호화 작가진의 참여로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타이틀곡 'I CAN'T STOP ME'는 K팝 대표 히트 메이커 박진영을 필두로 심은지,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의기 투합한 곡이다.트와이스 표 레트로 사운드에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녹인 새 노래로 '14연속 히트'에 가속도를 높인다. 2번 트랙 'HELL IN HEAVEN'은 사랑에 빠지는 기분을 천국, 작은 눈빛 하나에 마주하는 혼돈의 상황을 지옥에 비유한 곡이다.'UP NO MORE'는 지효가 작사한 노래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를 담았다.사나가 작사한 'DO WHAT WE LIKE'는 잊고 있던 내 모습을 찾아보라는 용기를 건네는 곡으로 풍부한 리듬감이 감상 포인트다.'BRING IT BACK'은 감성적이고 독특한 리듬 악기 사운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트랙. 보컬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해 특별한 느낌을 전한다.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겠다는 'BELIEVER'에는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켄지와 영국 출신 프로듀싱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합세했다.다현이 'BRING IT BACK'에 이어 단독 작사를 담당한 'QUEEN'은 네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8번 트랙 'GO HARD'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곡이고, 9번 트랙 'SHOT CLOCK'은 웅장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노래다.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을 주제로 한 'HANDLE IT'은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함께한 엠엔이케이(MNEK)가 작곡에 참여하고 채영이 작사를 맡았다. 나연이 작사한 'DEPEND ON YOU'에는 '공허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이곡으로 위로받길 바란다'라는 마음이 담겼다. 지난 19일 'TWICE 5th Anniversary Special Live 'WITH''(트와이스 5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위드')에서 선공개해 큰 호평을 받은 시티 팝 장르의 'SAY SOMETHING'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매혹적이다. 마지막 트랙은 다시 예전처럼 우리 사이의 거리를 좁혀지길 바라는 심정을 그려낸 'BEHIND THE MASK'로 두아 리파가 작곡에 참여, 헤이즈가 작사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매력을 풍성하게 실은 신보 'Eyes wide open'은 10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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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신곡 무대 최초 공개

트와이스가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하고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 퍼포먼스는 물론 새 음반 수록곡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고, 컴백 비하인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레트로 감성이 담긴 비주얼, 멋스러운 슈트 착장 등 이전 앨범에서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를 입었다. "변화된 모습을 보다 더 완벽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티저 공개 이후 팬 여러분이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뿌듯했고, 새 퍼포먼스 역시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로 '14연속 히트'에 다가설지 관심을 모은다. 새 노래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레트로 풍의 신스 웨이브 장르다.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신스 소스들을 활용해 작곡했다. 작사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맡아,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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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만 뭉쳤다" 트와이스 새 앨범 작가진 '14연속 히트' 칠까

작정하고 완성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에 참여한 화려한 작가진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본격적인 앨범 티징의 시작을 알렸다. JYP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두아 리파(Dua Lipa), 심은지, 켄지, 헤이즈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트와이스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가요계 흥행 보증 수표인 박진영은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작사를 맡았다. 올여름 큰 사랑을 받은 싹쓰리의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도 작사가로 합세해 트와이스의 '14연속 히트'를 견인한다. 또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도 손길을 더했다. 'I CAN’T STOP ME'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가 특징인 곡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HELL IN HEAVEN'(헬 인 헤븐), 'UP NO MORE'(업 노 모어), 'DO WHAT WE LIKE'(두 왓 위 라이크). 'BRING IT BACK'(브링 잇 백) 'BELIEVER'(빌리버), 'QUEEN'(퀸), 'GO HARD'(고 하드), 'SHOT CLOCK'(샷 클락), 'HANDLE IT'(핸들 잇), 'DEPEND ON YOU'(디팬드 온 유), 'SAY SOMETHING'(세이 썸띵), 'BEHIND THE MASK'(비하인드 더 마스크)까지 총 13곡이 수록된다. 최근 K팝 팬들 사이에서 '띵곡 제조기'라 불리는 켄지와 영국 출신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6번 트랙 'BELIEVER'를 만들었다. 'New Rules'(뉴 룰스), 'Don't Start Now(돈트 스타트 나우)' 등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갖춘 영국 출신 유명 아티스트 두아 리파는 13번 트랙 'BEHIND THE MASK' 작곡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전작 'MORE & MORE'를 함께 만든 엠엔이케이(MNEK), 트와이스 'KNOCK KNOCK'(낙 낙), DAY6(데이식스) '예뻤어'에 참여한 이우민(collapsedone), GOT7(갓세븐), ITZY(있지) 등 유수의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이어어택(earattack),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등 유명 작사·작곡진의 지원 사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효, 나연, 사나, 다현, 채영 역시 새 음반 수록곡의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며 트와이스만의 느낌을 음악에 녹여냈다. 한편, 10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음반 'Eyes wide open'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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