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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계 최초 바람 반영 골프 거리측정기 ‘캐디톡 윈디’ 5월 출시

IT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캐디톡(CaddyTalk)의 신제품 ‘캐디톡 윈디(Windy)’가 오는 5월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그리고 이에 따른 랜딩 앵글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해 보정 거리(추천 거리)를 제공하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다. 골퍼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개인화된 거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캐디톡 윈디’는 최소 측정 가능 거리 0.1m로 퍼팅 거리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거리 감각을 세밀하게 익히고자 하는 골퍼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뿐만 아니라 비거리 프로필을 통해 평소 본인의 비거리 평균 수준을 반영하여 실력 편차가 있는 골퍼들 각각에게 알맞은 보정 거리를 제공한다. 또 개인의 사용패턴과 취향에 따라 제품에 마그넷을 탈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개인화와 사용 정확성/편리성도 높였다.캐디톡의 시그니처 기술인 ‘매직슬로프’(고저차·볼 탄도를 고려한 보정 거리)는 백스핀에 따른 런 거리, 경사도에 따른 랜딩 앵글까지 반영한 ‘매직슬로프2’로 진화해 탑재되었다. 공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공과 핀 사이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삼각 측정 기능 ‘캐디모드’ 역시 한층 정교해졌다.캐디톡 관계자는 “바람은 온도, 습도, 고도와 함께 공의 탄도와 비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거리측정기의 핵심”이라며 “지난 2~3월 두 차례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정확도와 라운드 실용성을 검증했다. 테스터 골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골퍼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캐디톡은 기존 제품에서도 온도, 습도, 고도를 반영하는 환경 슬로프(e-Slope) 기능을 제공해온 바 있다. 이번 ‘윈디’에서는 여기에 바람까지 반영함으로써 더욱 정밀한 추천 거리 제공이 기대된다.‘캐디톡 윈디’에 적용된 바람 특성을 고려한 추천 거리 알고리즘 ‘윈드 슬로프’는 2022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25년 1월 PGA 쇼에서 첫 공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5.04.07 11:28
메이저리그

[IS 포커스] "여기저기서 불더라" 바람과 마주하는 '바람의 손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바람'이라는 변수와 마주한다.이정후가 올 시즌 홈구장으로 사용할 오라클파크는 메이저리그(MLB) 대표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올해 오라클파크의 파크 팩터는 94로 리그 30개 구장 중 29위(1위 쿠어스필드·113).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T-모바일파크(93)에만 간신히 앞섰다. 이정후의 타격 적응력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쏠리는데, 더욱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수비'다.파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정후의 입단식에서 "개막전부터 중견수를 맡을 거"라고 천명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활용 방안으로 리드오프와 함께 중견수를 언급했다. 이정후에게 중견수는 생소한 포지션이 아니다. 2017년 프로 입단 뒤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환한 그는 2020년부터 중견수로 뛰었다. 정상급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기도 했다. 국가대표 주전 중견수로 각광받았는데 MLB에서도 수비력을 인정받으려면 적응이 필수다. 특히 오라클파크에 부는 예측불허의 바람을 극복해야 한다. 현역 빅리거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오라클파크를 두고 "모두에게 어려운 구장"이라고 의미심장한 얘길 했다. 오라클파크는 외야 펜스 뒤로 매코비만(灣)이 자리한다. 구장으로 부는 해풍이 상당한데, 이는 타격은 물론이고 수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오라클파크를 중견수로 뛰어본 배지환은 "(온라인) 야구 게임을 하듯이 바람이 여기저기서 불더라. 중견수로 나갔을 때는 실제 더 힘들었다.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려고 매 경기 (외야에 있는) 깃발을 확인했다"며 "(뛰어본 곳 중) 시카고 컵스와 샌프란시스코, 두 팀 홈구장의 바람이 가장 강했다"고 회상했다. 시카고는 '윈디 시티(windy city)'로 불릴 정도로 바람이 거센 지역이다. 그 탓인지 컵스 홈구장 리글리 필드는 바람으로 악명 높다. 그런 리글리 필드와 비교된다는 건 샌프란시스코의 바람도 만만치 않다는 걸 의미한다.비대칭 구장도 수비하는 입장에선 까다롭다. 오라클파크는 왼쪽과 오른쪽의 펜스 모양이 다르다. 특히 오른쪽 펜스는 홈플레이트까지 짧은 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 높이가 24피트(7.32m)에 이른다. 배지환은 "벽이 일(一)자가 아니어서 공이 맞으면 어디로 튈지 예상하기 어렵다. 경기 전에 (바운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바람에 까다로운 타구까지 섞이면 수비하는 데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정후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달 귀국 기자회견에서 "좌중간 수비는 괜찮을 것 같은데, 우중간 수비는 어려울 것 같다. 좌중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 같은 느낌이 난다"며 "우중간은 조금 더 깊고 펜스가 벽돌로 돼 있어서 공(타구)이 어디로 튈지 예측이 잘 안 된다"며 "그런 부분을 잘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1471억원)에 영입했다. 구단 역사에 손꼽히는 대형 계약으로 취약 포지션을 보강했는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타격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중견수 수비'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02 14:57
연예일반

콘서트 맛집이란 이런 것…올 밴드 라이브로 보여준 (여자)아이들의 자신감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올 밴드 라이브로 ‘콘서트 맛집’ 타이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여자)아이들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2023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인 서울’(2023 (G)I-DLE WORLD TOUR IN SEOUL)(‘아이 엠 프리-티’)을 개최했다.화려한 폭죽과 함께 시작된 ‘아이 엠 프리-티’. (여자)아이들은 덤디 덤디(DUMDi DUMDi)를 시작으로 ‘라타타’(LATATA), ‘달라’, ‘말리지마’까지 네 곡을 연달아 열창했다.(여자)아이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미연은 “오늘만큼은 프리하게 놀아야 한다. 부르고 싶으면 부르고 춤추고 싶으면 춤춰야 한다”며 인사를 건넸다.(여자)아이들은 “올해도 6월 17일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날이 됐다”며 “이번엔 공연장도 더 커졌다”고 월드투어의 막을 연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미연은 첫 번째 솔로 앨범 ‘마이’(MY)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어 민니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달리아’(DAHLIA)를, 소연은 첫 번째 솔로 앨범 ‘윈디’(Windy) 수록곡 ‘사이코’(Psycho)를 부르며 팬심을 매료시켰다. 슈화는 ‘보이즈’(Boys)를 통해 숨겨둔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가 하면 우기는 미발매 곡 ‘쿠드 잇 비’(Could It Be)를 통해 팬들과 호흡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갈아입은 (여자)아이들은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 ‘누드’(Nxde), 드라마틱한 연출을 더한 ‘싫다고 말해’, 밴드 사운드로 당당함을 배가한 ‘루시드’(Lucid)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연은 “이 세 곡을 하니 페스티벌이 무르익은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아임 더 트렌드’(i’M THE TREND)를 부르며 다시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미연은 “두 번째 월드투어라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렸다. 네버랜드(공식 팬덤명)가 이렇게 있어 주니 힘이 됐다. 음악방송도, 축제도 많이 가서 힘을 얻었는데 네버랜드가 많은 곳에 오니 더 힘이 된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민니는 “오늘 많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실감이 안 난다”며 “‘콘서트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열심히 준비해봤다. 오늘이 시작이고 내일도 있다. 내일 더 신나게 놀아보자”고 했으며 우기는 “네버랜드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느꼈다. 감사하다. 새로운 무대를 많이 보여준 만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이 엠 프리-티’의 대미는 앙코르 무대였다. (여자)아이들은 팬들이 요청한 곡으로 즉석에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여자)아이들은 ‘주세요’, ‘웨얼 이즈 러브’(Where is love), ‘라이언’(LION), ‘오 마이 갓’(Oh my god)을 앙코르곡으로 선보인 후 ‘어린 어른’을 마지막으로 ‘아이 엠 프리-티’ 서울 공연 첫날을 마무리했다.한편 ‘아이 엠 프리-티’ 서울 공연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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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엠카' 1위 등극…"네버랜드가 준 상이다"

전소연이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간다.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전소연은 미니 1집 'Windy'(윈디)의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무대에서 전소연은 블루 계열의 스팽글 원피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상 직후 전소연은 "감사하다. 네버랜드(팬덤)가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함께 앨범 작업해 준 모든 분들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는 소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삠삠'은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을 표현한 록,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소연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1집 'Windy'(윈디)는 발매 후 캐나다, 그리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터키, 브라질, 칠레,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라쿠텐 뮤직'에서는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올여름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소연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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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전소연, "내 음악에 대한 확신이 강한 편"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자신이 만든 음악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소연의 화보와 인터뷰가 20일 일부 공개된 마리끌레르 8월호에 수록됐다. 화보 속 그는 블랙 드레스, 데님 튜브톱과 부츠 컷 팬츠 등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소연은 “(여자)아이들의 음악을 작업할 땐 컨셉트에 중점을 뒀다면, ‘Windy’에서는 내가 하는 생각들에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삠삠’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 뜨겁게 태우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 음악에 대한 확신이 강한 편”이라며 본인의 생각이 표현되어 있는 곡들을 평소에도 자주 찾아 듣는다고 말했다. 최근 하루하루를 무척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음악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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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삠삠' MV 1000만뷰 돌파…높은 글로벌 관심

전소연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1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전소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윈디) 타이틀곡 '삠삠'(BEAM BEAM)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전소연은 햄버거 가게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중간부터는 MZ세대 핫 아이콘인 이영지가 출연해 전소연과 댄스배틀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키치함을 살린 의상과 위트있는 연출은 전소연의 부캐릭터 윈디의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앨범 'Windy'는 발매 후 캐나다, 그리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터키, 브라질, 칠레,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삠삠'(BEAM BEAM)은 일본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7월 6일 기준)를 차지했다. 전소연은 '삠삠'(BEAM BEAM)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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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역시 전소연 '삠삠' 청량한 新썸머퀸 파워

역시 전소연이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전소연의 솔로 앨범 'Windy'의 타이틀곡 '삠삠'(BEAMBEAM)의 컴백 무대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연은 시원한 하늘색 착장과 핑크 부츠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 힙한 아우라를 뽐냈다. 더불어 해안가를 떠오르게 하는 무대 세트는 여름송 ‘삠삠’에 걸맞게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더해 전소연의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다. 전소연의 미니 1집 'Windy'는 발매 후 캐나다, 그리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터키, 브라질, 칠레,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은 일본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7월 6일 오전 기준)를 경신하며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전소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indy'는 전소연의 또 다른 자아,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 ‘윈디’의 시점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와 독보적인 콘셉트를 동시에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삠삠'(BEAM BEAM)은 신나는 여름 노래로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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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 "핑크색 교복 입고 춤춰, 가수가 이런 건가" 현타 고백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전소연이 과거 '프로듀스101'(이하 프듀) 출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그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키즐(kizzle)'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소연은 "거기서(프로듀스101) 핑크색 교복을 입고 춤을 춰야 했다"며, 과거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그는 "그걸 하려니까 되게 '현타' 왔다. 나는 음악 하고 싶었는데 여기는 뭔가 되게 시키는 거 해야 되고... '가수가 이런 건가?'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전소연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다고. 그는 "다시 랩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한편 전소연은 2016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했고 같은 해 힙합 오디션 '언프리티 랩스타3'에 나왔다. 여기서 인지도를 쌓은 그는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그룹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5일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윈디(Windy)'를 발표해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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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인스타 개설 후 첫 사진...팔뚝 타투 의미에 '감동'

(여자)아이들 소연이 인스타그램 개설 후 가장 먼저 올린 사진이 팔뚝 안쪽의 타투 사진이라 눈길을 끈다. 소연은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2시간 가량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타투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줬다.자신의 팔에 새긴 타투가 어떤 의미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장기기증 약속 표시, 그거 맞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팬들 사이에서 소연의 팔에 있는 심전도 타투가 "장기기증 타투가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던 상황이었다.'장기기증 타투'란 심장박동을 전기 신호로 표현한 심전도 모양과 함께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라는 문장을 적어 놓은 문신이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의지와 다짐을 담아 타투를 몸에 새긴다고 한다. 소연의 타투에는 해당 문구가 포함돼 있지는 않다.한편 소연은 지난달 신곡 발매를 앞두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당시 그는 첫 게시물로 '장기기증' 타투 사진을 올려놨다. 이와 함께 솔로 앨범 'Windy'(윈디)를 발매해 타이틀곡 '삠삠'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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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전소연, 육식파 버거소녀 윈디로 출격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부캐릭터 '윈디'를 내세웠다. 음식에 초록색은 빼는 육식파 스타일의 화끈한 매력을 담아 핫 한 여름 분위기를 이끈다. 5일 전소연은 신보 'Windy'를 발매했다. (여자)아이들의 리더인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올라운더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한 작곡가가 유튜브를 통해 전소연과의 파이팅 넘치는 작업기를 공개해 남다른 음악에 대한 집념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번 노래 역시 전소연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부캐릭터인 스물 넷 윈디를 설정하고 야채 대신 감자튀김을 가득 넣은 자극적인 맛의 햄버거를 좋아하고, 보드 타기를 즐겨하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를 부여했다. 주근깨를 넣은 전소연의 독특한 메이크업은 윈디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밖에도 신보의 앨범 아트워크를 비롯해 패스트푸드 박스를 연상하게 하는 앨범 패키지까지 앨범 곳곳에 '윈디 감성'을 담아내며 그만의 세계관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앨범에는 태양이 내리쬐는 모습을 표현한 록/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삠삠 (BEAM BEAM)'부터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미공개곡 'Weather'(웨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Quit'(콰이엇), 강렬한 비트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Psycho'(싸이코), Z세대의 케미를 보여주는 'Is this bad b****** number (Feat. 비비(BIBI), 이영지)'등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이 담겼다. 이영지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등장해 파워댄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삠삠'(BeamBeam)에 대해 윈디버거는 "100% 수제 앨범으로 자리매김한 윈디버거의 대표 메뉴"라면서 "여름, 자극, 자유 세 가지 재료의 황금비율로 어우러진 풍부한 맛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재미있는 설명을 달았다. 전소연은 "자유와 자극만 찾는 나의 20대의 태양은 다행히 늘 '삠삠'하다"는 곡 소개로 노래에 내포된 강렬한 자유분방 에너지를 짐작하게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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