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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유 월드투어 순항…싱가포르 공연도 성료

그룹 아이유의 월드투어가 순항 중이다. 4번째 도시인 싱가포르에서도 현지 관객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아이유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SINGAPORE’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홀씨’로 싱가포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아이유는 관객의 환호 속 ‘잼잼’, ‘어푸’, ‘삐삐’, ‘Celebrity’, ’Blueming’, ‘에잇’, ‘내 손을 잡아’, ‘Shopper’, ‘밤편지’, ‘너랑 나’ 등 레전드 히트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이번 공연 3부 VCR 타임에는 아이유가 현지 팬들을 위해 직접 관객 이벤트를 기획해 친필 메시지와 메모지를 관객 의자에 랜덤으로 붙이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양일간 총 2명의 관객 이벤트 당첨자에게 친필 사인CD와 공식MD를 선물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Blueming’ 무대에서 활용된 꽃과 ‘Coin’의 동전 소품을 해당 곡이 마치고 난 뒤, 응원을 열정적으로 한 관객에게 각각 선물했다.아이유는 공식 셋리스트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 타임에서 ‘바람꽃’, ‘드라마’, ‘Coin’, ‘라일락’, ‘팔레트’, ‘자장가’, ‘나만 몰랐던 이야기’, ‘내 손을 잡아’, ‘하루 끝’, ‘에필로그’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특히 1일차 ‘Coin’의 경우, 해외 콘서트 정규 셋리스트에는 없기에 1일차 앙앙코르 당시 반응이 역대급으로 폭발적이었던 상황. 아이유는 이 같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일차에는 해당 곡을 정식 순서에 포함해 선보였다. 양일간 좌석을 가득 메운 싱가포르 관객들은 매 순간 아이유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애정을 표현했으며, 미리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로 아이유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이들은 아이유의 한국어 노래를 다 따라 부르거나, 각 곡의 응원법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중간 진행된 단체 포토타임 역시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아이유 역시 자신을 보러 온 관객을 위해 현장에서 영어로 대화하며 밀착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유는 서울과 요코하마, 타이베이에 이어 싱가포르 관객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현지 매체들도 아이유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호평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모든 오프닝을 각 도시의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점이 흥미로웠으며, 팬들과 언어적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특별하게 다가왔다. 5년 전 방문 때보다 더 새로워진 히트곡들 역시 공연을 풍부하게 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다음 도시로 자카르타를 방문해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09:13
산업

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개점…"2주치 1만3000석 예약 마감"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었다.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 QSR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주 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힘입은 반년 만의 정식 진출이다.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시부야 직영점을 통해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고유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 시장에 안착하여 향후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스 캠프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선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시부야 맘스터치’ 정식 개점에 앞서 현지 기대감도 가히 폭발적이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는데, 16일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 치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됐다.맘스터치는 ‘시부야 맘스터치’ 직영점 운영과 더불어 일본 시장에서 가맹사업을 이어갈 파트너사를 발굴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6 14:50
연예일반

[단독] ‘롯데 찐팬’ 배정남‧일주어터 ‘찐팬구역’ 출격..한화 찐팬과 응원전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과 코미디언 겸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찐팬구역’ 롯데전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 게스트로 출격한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8일 첫방송된 ‘찐팬구역’에서는 2024 KBO리그 개막전 응원으로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중립 MC 조세호, 이글스 특파원 김환이 활약했으며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과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글스와 트윈스의 개막전은 최종 스코어 2대 8로 트윈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찐팬구역’의 다음 방송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롯데의 찐팬으로 등장해 이글스 찐팬들과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배정남과 일주어터는 익히 롯데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찐팬구역’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08:33
연예일반

‘찐팬구역’ 차태현 “류현진 선수 오목 두는 거 봤어?” 이글스 승리 예상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6일 ‘찐팬구역’ 제작진은 오는 8일 첫방송을 앞두고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찐팬구역’은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함께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첫 회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이 펼치는 가운데 찐팬 멤버인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뭉치며, 중립MC 조세호가 승기를 잡을 때는 기쁨을, 패색이 짙을 때는 눈칫밥을 먹으며 함께 한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 신소율이 출격하고, 김환이 이글스의 특파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이 가운데 차태현이 “올해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이글스의 승리를 자신한다. 하지만 곧이어 행복, 흥분, 좌절을 시시각각 오가며 첫 회부터 제대로 된 감정기복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후문. 이날 차태현은 데뷔 이후 처음 만나는 인교진과 “그동안 고생이 많았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나누며 절친 뺨치는 케미를 내뿜는다. 이어 말문이 터진 차태현은 “건강한 몸으로 류현진이…이렇게 건강한 몸으로”라고 감격해 울먹이는가 하면 “시범경기할 때 울 뻔했어. 우리 류현진이 오목 두는 거 봤어?”라며 오목을 두듯 정확하게 딱딱 꽂혔던 류현진의 투구에 감동을 전하며 “이제 심판과 싸울 일이 없어”라며 암울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지수만랩을 과시한다.이어 차태현은 “올해 못할 이유가 없어”라며 이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그러나 곧이어 자신은 중립이라고 소개한 MC 조세호의 퀴즈 문제에 차태현, 인교진, 이장원은 동시에 좌절한다. “‘9, 10, 10,10, 9’은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라는 질문에 한치도 고민하지 않던 차태현이 “꼴등”이라고 답하자 조세호가 오히려 “이런 실례가 어딨어?”라고 민망해하더니 “이런 퀴즈는 저를 힘들게 해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9, 10, 10, 10, 9’는 무엇을 뜻하는 숫자였을지 ‘찐팬구역’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야구장으로 직관을 간 투수 출신의 만능 스포츠테이너 김환이 경기 중 찐팬의 전화예절에 대해 밝힌다. 조세호가 힘든 경기 중 김환에게 전화하자 김환은 “이럴 때는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전화는 이길 때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밝힌다고.첫 회부터 행복과 흥분이 롤러코스터 타듯 가파른 감정기복을 만든 ‘찐팬구역’의 첫 경기에 멤버들의 멘탈이 모두 무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찐팬구역’은 8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2:05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인석 PD, KBS 퇴사 후 3개월 만에 컴백

4일 박인석 PD가 KBS 퇴사 후 3개월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박인석 PD가 연출한 ENA&채널십오야 새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은 남들이 보기엔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거는 팬들을 주인공으로 조명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를 연예계 대표 ‘이글스 찐팬’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을 통해 전한다. ‘중립구역’ MC는 조세호가 맡는다. 프로그램 방향성과 관전포인트에 대해 박인석 PD는 “이 프로그램은 ‘야잘알구역’이 아니라 ‘찐팬구역’”이라며 “우리 팀이 올려낸 1점에 마음이 좋고, 작은 실책에 속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찐팬구역’은 야구 팬 연예인 뿐 아니라 다양한 서사를 가진 일반인 팬을 조명하며 팬심 대변은 물론, 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예상보다 빠른 복귀 시점에 관해서 그는 “선수가 경기를 뛰어야 폼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듯 쉬는 것보단 뛰는 게 좋고 감사한 일”이라며 “사실 프로야구 관련 기획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빠르게 제작에 들어가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예능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도 박인석 PD 자신이 스포츠 ‘찐팬’이기 때문. 그는 “사실 난 스포츠에 미친놈”이라며 “어린 시절 늦잠으로 아침 스포츠 뉴스를 놓치면 엉엉 울던 아이에, 장래희망은 야구선수였다. PD를 꿈꿀 땐 스포츠 PD로 지원하기도 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첫 시즌 주인공을 한화이글스 팬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류현진 선수의 한화 컴백 소식과 더불어 한화의 올시즌 성적이 큰 관심을 받은 배경이 있으나 이에 더해 박인석PD는 “이 프로그램의 근본은 ‘언더독’에 있다”며 “‘오늘의 꼴찌가 내일의 일등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고, 언제든 드라마틱한 역전이 우리의 인생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야구에 스며들어 있다. 2024년에 한화이글스 보다 이에 더 부합하는 팀이 있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출연자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홍김동전’에 연달아 출연하는 MC 조세호에 관해 박인석 PD는 “이 프로그램 기획 제안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든 고민은 야구팬이 아닌 시청자분들까지 어떻게 이 프로그램 애청자로 유입시킬지에 대한 것이었다”며 “중립구역에서 다양한 구단의 팬들과 ‘야알못’ 시청자를 대변하고, (분위기가 과열됐을 때) 유쾌하게 양 팀 찐팬들의 스트레스를 견뎌주고 받아내어 줄 샌드백 같은 역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글스 찐팬’을 대변해 출연하는 고정멤버 차태환, 김태균, 이장원, 인교진, 김환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박인석PD는 “모두 녹화 한 번에 절친이 됐다. ‘한화이글스’라는 문화적 베이스가 만들어 낸 빠른 친목이다. 매일 단톡방에 불이 난다”고 덧붙여 ‘찐팬케미’에 기대르 높였다.여성 MC 혹은 고정 출연자를 섭외하지 못한 비화도 밝혔다. 박인석 PD는 “생각보다 섭외에 진입장벽이 있었다”며 “야구가 젊은 여성 팬에게 어필되기 시작한지 꽤 시간이 흘렀다. 부디 젊은 여성 출연자 분들이 많이 나와주셔서 프로그램 지평을 넓혀주셨으면 좋겠다”며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다. ‘찐팬구역’은 오는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에 ENA와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4 18:32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인석 PD‧조세호 뭉쳤다…‘찐팬구역’ 4월 첫방 [공식]

‘홍김동전’ 박인석 PD가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을 내달 첫선을 보인다. 26일 ‘찐팬구역’ 측은 “ENA와 채널 십오야에서 신규 예능 ‘찐팬구역’이 4월 첫 방송 예정이다”며 “스포츠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예능을 표방한 ‘찐팬구역’의 첫번째 시즌은 성적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의리의 아이콘 ‘한화이글스 팬‘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최고 시청률 3%, 평균 시청률 1%임에도 불구하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팬덤에 의해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며 2030 세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한화이글스’ 팬들은 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기록하고 3년 연속 꼴찌에 머물고 있는데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류현진의 복귀 등이 있는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의 처절한 응원기가 예고된다. 이를 위해 연예계 대표 한화 팬들이 뭉쳤다. 차태현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연예계 대표 한화 찐팬으로 출연한다. 차태현은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한화이글스 구단을 사달라고 부탁했을 만큼 빙그레 이글스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한화 골수팬. 차태현의 솔직한 입담과 한화를 향한 직진 애정이 어떤 돌직구 토크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MC는 조세호가 맡는다. 조세호는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지만 인생 첫 시구는 두산 베어스에서 한 뒤, 한화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을 했으며, 이후엔 SK 와이번스 시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홍보차 소화했던 다양한 스케줄로 인해 본의 아니게 대체 어느 구단의 팬이냐며 야구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그런 만큼 조세호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돼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타클한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라며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어도 ‘찐팬구역’의 웃음은 100% 확신해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호언장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08:59
IT

지원금 상향·5G 요금 하향, 이통 아닌 '고통' 3사 되나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동통신 3사에는 한파가 들이닥친 모습이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지원금을 추가로 풀고 요금제의 하한선까지 손보게 됐다. 소비자들의 기대는 한껏 고조된 가운데 5G로 '연간 합산 영업익 4조원' 시대를 연 이통사들의 표정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23일 최대 10만원대였던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상향 조정했다. 당초 이통 3사는 과열 경쟁을 우려해 합리적인 선에서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전환지원금은 번호 이동을 할 때 이통사가 기대 수익과 위약금 등을 고려해 뒷받침하는 혜택이다. 이통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의 재원이 들어가는 공시지원금의 '시즌2'로도 불린다.정부는 최대 50만원으로 기준을 정한 전환지원금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이통사에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했다. 결국 이통 3사는 지난 2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취임 후 첫 CEO(최고경영자) 회동에 맞춰 보따리를 풀었다.전환지원금 대상 모델과 규모는 이통사마다 다르다. 가입한 요금제가 비쌀수록 지원금이 높아지는 구조다.SK텔레콤은 월 12만5000원의 '5GX 플래티넘' 가입 시 '갤럭시Z 폴드5'(256GB)의 전환지원금을 32만원으로 정했다. 여기에 유통망이 15%인 4만8000원을 추가로 줄 수 있다.공시지원금까지 더하면 구매가가 209만7700원에서 117만7700원으로 확 떨어진다. 등 떠밀려 곳간을 열었지만 이통 3사는 정부의 정책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지원금 지급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라며 "불법보조금을 운영하는 유통 채널 근절에 나서 시장 과열로 인한 이용자 차별과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환지원금 지급으로 이통 3사의 출혈이 불가피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환지원금 규모는 점진적으로 커지고 번호 이동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통신업의 마케팅 경쟁이 안정화 시기에 들어섰다지만 3사가 치킨게임 국면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3사 합산 마케팅 비용이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통 3사는 3만원대 5G 요금제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KT는 지난 1월 일찌감치 온라인 전용 '요고' 요금제를 론칭해 월 3만원대로 5G 진입 장벽을 낮췄다. LG유플러스도 통신 플랫폼을 표방한 '너겟'을 선보이며 3만원대에 5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해당 상품들이 온라인 전용이거나 별도 앱에서 가입해야 하는 등 특성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존 라인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저가요금제 출시는 이통 3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하락과 직결된다.지난해 4분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ARPU는 2만9562원, 2만19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3.5% 줄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중저가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2년을 기점으로 바닥을 향하고 있다.이처럼 이통 업계를 바라보면 걱정 섞인 시선이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40%에 가까웠던 LG유플러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은 최근 37%까지 떨어졌다. SK텔레콤의 외국인 매매량도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통 3사의 2024년 연간 실적 전망이 좋진 않다"며 "이동전화 매출 정체와 영업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5 07:00
연예일반

‘홍김동전’ 박인석 PD, ENA 새 예능 론칭…4월 첫방 예정 [공식]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새 예능으로 컴백한다. 21일 ENA는 일간스포츠에 “박인석 PD가 신작을 기획하고 있다. 스포츠 관련 예능이고 프로그램명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이르면 오는 4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박인석 PD가 지난 1월 KBS에서 ‘홍김동전’을 마무리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인석 PD는 지난달 약 12년간 몸 담은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박인석 PD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뮤직뱅크’, ‘악인전’, ‘홍김동전’ 등의 연출을 맡으며 스타 PD로 거듭났다. 특히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팬덤 현상을 일어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홍김동전’ 폐지 소식이 알려진 후 폐지를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 트럭시위 등까지 일어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44
연예일반

[TVis] ‘파묘’ 장재현 감독 “항일 코드 알아봐줘 감사.. 이순신 장군은 우연히” (유퀴즈)

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장재현 감독이 출연해 영화 ‘파묘’ 비하인드를 밝혔다. 장 감독은 “영화 ‘파묘’에 숨겨진 항일 코드를 관객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요새 영화 덕질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맡았던 배우 최민식이 ‘파묘’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던지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재현 감독은 “시나리오에는 10원짜리 동전을 던지는 거였다. 그런데 흙 색깔이랑 비슷해서 촬영 직전에 100원짜리 동전으로 바꿨다”며 “그런데 100원 동전 뒷면에 이순신 장군이 있지 않냐. 우연히 찍게 된 건데 영화의 항일 메시지가 맞물리게 됐다. 또 이 장면을 최민식 배우님이 해주셔서 더 의미가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묘’는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7만 19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45만 2891명이며, 현재 1000만 관객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22:15
연예일반

류준열·한소희 측 “하와이 여행 간 건 맞지만..개인 일정 대응 안해” [종합]

배우 류준열와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하와이 체류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5일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와이 여행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한국의 인기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면서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 등을 태그해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개인 일정”이라며 공식입장 발표를 유보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개인 일정으로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건 맞지만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특히 씨제스 측은 두 사람의 교제 등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들은 바 없지만 개인 생활 도중 흘러나온 목격담은 해프닝일 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열애설 진위 여부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발표는 없을 전망이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현재 나란히 한재림 감독의 새 시리즈물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현혹’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담는다.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 ‘택시운전사’, ‘돈’, ‘봉오동전투’, ‘외계+인’, ‘올빼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운빨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소희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마이 네임’, ‘경성크리쳐’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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