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연예일반

'교통사고' 김호중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없어…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

경찰이 뺑소니혐의로 입건된 트롯 가수 김호중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호중 명의로 된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쯤 김호중 매니저 A 씨가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자수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김호중 명의로 된 차량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운전자 바꿔치기’의혹이 제기됐다.그러나 김호중 측은 “사고 당시 김호중이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김호중이 직접 경찰서로 가 자신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다고 인정했다”며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 부인했다. 또한 음주 운전 의혹에 대해서도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호중은 예정돼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는 변동 없이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5:50
사회

'코인거래 미끼' 강도사건 주의보, 이번엔 5억 훔쳐 도주

또다시 ‘코인거래 미끼’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해 폭행한 뒤 수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30대 남성을 유인했다. 이후 머리 등에 둔기를 10여차례 휘두른 뒤 현금 5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2시 2분께 강동구 천호동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또 경찰은 A 씨의 도피를 도운 30대 여성과 40대 남성도 각각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이들의 공모 관계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서울 강남에서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를 빙자한 강도 범행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앞서 김모씨 등 20대 남성 10명은 지난달 21일 새벽 강남구 역삼동 한 길거리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하자며 피해자를 만나 거래대금 1억원을 받아 세는 척하다 그대로 들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을 폭행한 혐의(특수강도)로 검찰에 넘겨졌다.지난달 13일에도 역삼동 한 카페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1억3000여만원을 뜯어내려 한 일당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2 16:41
메이저리그

"일방적 상습폭행 주장 허위사실" 후배 폭행논란 김하성, 임혜동 '명예훼손' 추가 고소

술자리 폭행과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 야구 선수 후배 임혜동(27)을 추가로 고소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은 "최근 임혜동 전 프로야구 선수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 선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짓 증거사진을 언론에 제보한 행위에 대해, 본 법무법인은 김하성 선수를 대리하여 임혜동씨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의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 소재 술집에서 후배 야구 선수였던 임혜동과 술을 마시다가 몸싸움을 벌인 뒤 지속해서 합의금 요구를 받았다며 지난 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임혜동이 4억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거듭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이다. 하지만 임혜동은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혜동은 7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김하성의 매니저로 일하며 지속해서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임 씨의 계속되는 주장에 김하성 측은 추가 고소로 대응했다. 법무법인 최선은 12일 명예훼손으로 임혜동을 고소했다며 "임혜동씨에 대한 고소장은 2023년 12월 11일자로 발송됐고, 오늘(12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되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최선은 "본 건은 임혜동씨의 공갈 등 범죄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하성 선수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임혜동씨를 고소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마치 피고소인인 임혜동씨가 일방적,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발언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가 이루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3.12.12 18:23
연예일반

[위클리 K팝] 계속되는 션의 선행→침묵 깬 피프티피프티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15억 원 모금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10일 만에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모였으며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박재민 등이 힘을 보탰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엑소 첸, 10월 뒤늦은 결혼식그룹 엑소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3달 만인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딸 출산 소식까지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첸은 결혼 약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송 승소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츄는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난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양측 합의는 불발되기도 했다.약 2년간의 분쟁 끝에 재판부는 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츄는 갑질, 템퍼링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한편 츄는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고발→자필 편지 게재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입을 열었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두 달만이다.피프티피프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른 측은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이후 피프티피프티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부디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을 거두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달라.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전속계약 분쟁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9 11:10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합의 불발→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법정 싸움 장기화될까 [종합]

소속사 어트랙트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합의가 불발된 상황에서 피프티 피프티 측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17일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바른은 전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 및 음반 수익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스타크루이엔티는 전 대표가 어트랙트 설립 이전부터 운영해온 기획사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연습생 계약을 체결한 회사다.바른은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러한 채무 변제에 바로 피프피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며 이 같은 행동이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지적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9일 피프티 멤버 4명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조정은 법원이 양측이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진행하는 절차로, 조정이 성립하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낸다. 하지만 9일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2시간의 대립에도 합의에 실패했다.재판부는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했지만, 전날 바른은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와 합의할 의사가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는 “재판부께서 얘기하신 바는 당사자들이 다 만나서 1. 함께 가는 방안, 2. 잘 헤어지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하셨고, 멤버들은 그 중 2번 방안으로는 만나서 협의할 의사가 있으나, 재무회계가 전혀 투명하지 않은 어트랙트와 1.번으로 협의할 의사는 없음을 전달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이와 관련해 어트랙트는 2번 항목 ‘잘 헤어지는 방안을 모색’에 대한 협의 의사 신청서를 내야 하지만 제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바른은 이날 법원에 심문재개신청서를 함께 제출했다. 합의의 불발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 측이 전 대표를 따로 고발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법원이 강제 조정을 결정하거나 재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결국 법적 공방이 장기화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어트랙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19:05
뮤직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 소속사 대표 배임혐의로 고발...“계약 유지 불가 사유 명확” [전문]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혐의로 고발했다.피프티 피프티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17일 오후 멤버들이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바른은 “전 대표는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이러한 채무 변제에 바로 피프피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고 꼬집었다. 바른은 전 대표의 행위를 두고 어트랙트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른은 “그 동안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정산불만이라는 경미한 사유로 평가절하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만 일관해 왔다”며 “이번 형사고발 제기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러한 절박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으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법률대리 바른 측 입장 전문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는 2023. 8. 17.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을 통해 소속기획사 어트랙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전홍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습니다.전홍준 대표는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러한 채무 변제에 바로 피프피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페이지 설명자료 참조또한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되었습니다.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입니다.그 동안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정산불만이라는 경미한 사유로 평가절하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만 일관해 왔습니다. 그러나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의 정산자료 지연 제공, 수입 항목 누락 등 정산의무위반’에 대해 단순한 불만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서 횡령 배임의 범법행위 및 재무회계의 부정행위를 저질러 온 전홍준 대표이사가 어트랙트의 지배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상, 소속사 어트랙트와는 계속해서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번의 형사고발 제기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러한 절박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한편,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립니다.현재 인터넷, SNS, 유투브 등에서는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기초로 한 과도한 비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수인한도를 넘는 상황입니다. 부디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또는 억측에 근거한 비난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설명자료스타크루이엔티, 어트랙트, 인터파크 간 계약구조 및 선급금 계약스타크루이엔티 주식회사는 피프티피프티와 연습생 계약을 체결한 회사로, 전홍준대표가 사실상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설립된 어트랙트 주식회사는 전홍준이 설립한 회사로 2022년 7월 12일부터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등기되어 있습니다.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2021년 7월12일경 스타크루이엔티로부터 신인 걸그룹 제작에 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사이에 전속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크루이엔티는 피프티피프티와 관련해 어떠한 권리도 없고, 고발인들이 속한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기획 제작하고 음반유통사 등을 통해 유통시켜 수익을 얻는 귄리의무의 주체는 어트랙트가 된 것입니다.스타크루이엔티는 2020년 8월 18일 음반유통사인 인터파크와 총 90억 원 규모의 ‘컨텐츠 선급금 및 수익배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선급금유통계약은 음반유통사가 기획사 등에게 선급금을 지급하고 해당 음원과 음반에 대해 독점유통권을 확보하는 계약방식. 대부분의 선급금 계약은 음원수익과 선급금을 상계처리하고(선급금이 완제될 때까지 음원 및 음반수입이 실제로 지급되지 않음), 해당 아티스트의 앨범발매를 횟수 및 시기 등을 조건으로 두게 됩니다. 현재 피프티피프티의 음반 음원 수익으로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중입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7:20
연예일반

다이아 출신 백예빈, 악플러들에 칼 빼들었다 “고소장 제출”[전문]

그룹 다이아 출신 가수 백예빈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5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 아티스트 백예빈을 향한 지속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악성 댓글, 성희롱, 스토킹 등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차별적인 악플 및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증거 및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커뮤니티, SNS 등에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 7 제1항 제1호에 위반하는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백예빈은 지난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 2018년부터 KBS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6월 첫 싱글 ‘비행구름’을 발매하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이하 백예빈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냠냠엔터테인먼트입니다.현재 당사 아티스트 백예빈을 향한 지속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악성 댓글, 성희롱, 스토킹 등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차별적인 악플 및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기에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증거 및 자료를 확보했습니다.당사는 최근 커뮤니티, SNS 등에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제1항 제1호에 위반하는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작성 후 곧바로 삭제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당 게시물을 캡처 및 수집해 이를 수사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법적 대응 계정으로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08:21
연예

'軍 대체복무' 김호중, 폭행혐의 입건

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20일 일요신문은 서울강남경찰서를 인용해 김호중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곧 그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호중은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다 이들을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과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 양측이 상호 폭행했다는 내용이 지역 경찰에 접수됐다.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유명세를 탔다.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0 11:26
연예

경찰 ‘강용석 무고교사’ 의혹 수사 본격화…고발 변호사 조사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강 변호사를 무고 교사 혐의로 고발한 변호사 2명을 불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강용석 '도도맘 카톡 논란'…고발인 조사 27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강 변호사를 고발한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25일 소환해 조사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 변호사는 2015년 도도맘 김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허위 고소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강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소환해 강 변호사를 고발한 이유와 무고 교사 혐의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고 한다. 강 변호사가 무고를 부추겼다는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 자료나 정황이 있는지 고발인 조사에서 확인한 것이다. 통상 수사 기관은 고소인이나 고발인 조사를 통해 수사를 본격화한다. 경찰은 두 변호사를 고발인 조사하면서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혐의와 관련한 녹취록을 제출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강 변호사와 도도맘 김씨 사이의 오고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한 언론 보도 내용과 강 변호사가 직접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메신저 대화의 일부도 확인한 상황이다. ━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신뢰 떨어뜨려" 고발 당시 김상균 변호사는 “(도도맘) 김씨가 주저하는 상황에서도 강 변호사는 적극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했다”며 “강 변호사의 행동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고발에 나섰다”고 했다. 그는 또 “수사기관이 강 변호사의 메시지를 확보해 진실을 가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의혹은 연예매체인 디스패치가 강 변호사와 김씨 사이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강 변호사는 2015년 11월 “거짓말은 못 하겠더라”는 김씨에게 “맞아서 버는 건데 3억 받자”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 내용을 근거로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앞서 강용석, 무고 맞고소 이에 강 변호사는 12일 유튜브를 통해 김씨와의 대화 내용 원본을 공개하면서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맞고소하면서 “사실 자체가 완전히 조작됐다”며 “유명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장면을 연출해 다수의 언론에 등장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려는 불순한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강 변호사에 대한 수사 의뢰가 먼저 이뤄진 만큼 강 변호사의 허위고소 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김상균·김호인 변호사에 대한 고소 사건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고소인 조사가 끝난 만큼 제출받은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치는 대로 김씨와 강 변호사에 대한 소환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가수 김건모의 아내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되는 등 무차별 폭로전으로 인한 수사를 받고 있다.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2020.02.28 07:46
경제

황하나 마약사건 '봐주기' 있었나…의혹 경찰관 압수수색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구속)씨의 과거 마약 투약사건에 연루된 수사관들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015년 9월 서울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황씨 마약 투약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22일 밝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서울강남경찰서 소속 A경위의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인 B경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두 경찰관이 과거 근무했던 종로경찰서 지능팀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사용하던 PC와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통신기록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A경위 등에 대한 자체 감찰조사를 벌여 직무 배제 조처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감찰조사 과정에서 A경위 등이 마약 공급책으로 볼 수 있는 황씨를 입건하고도 제대로 된 조사를 벌이지 않은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동갑내기인 여대생 조모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과거 마약범죄로 기소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도 있었지만 단 한 차례의 소환조사도 받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황씨는 2017년 6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반면 조씨는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입건된 A경위 등이 황씨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배경을 알고 부실수사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종로경찰서 때는 문제 없었던 마약 투약 혐의가 2년도 되지 않아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를 거쳐 기소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22 16: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