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멤버 하니가 공개 열애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결혼한다.
1일 하니는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니는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답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인정했다.
하니는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최근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