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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스터로또’ 김원준·태사자 출격→박지현, 18주 만에 꼴찌 탈출

‘미스터로또’ 김원준부터 태사자까지, 레트로 스타들이 추억을 소환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7.5%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터로또’는 ‘레트로 슈퍼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90년대를 풍미한 김원준, 태사자, 영턱스클럽, 스페이스A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역대급 라인업에 출연진이 공개될 때마다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진해성의 연패 탈출 여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승률 1위에서 한순간에 연패의 사나이가 돼버린 진해성. 결과는 충격의 8연패였다. 진해성은 다섯 번 대결에 다섯 번 모두 이겼던 재하를 상대로 패배해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 모두 나훈아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고, 100점을 받은 재하는 처음으로 진해성을 꺾는 데 성공했다.박지현은 18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방송 내내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박지현은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 올리며 지난주 공동 꼴찌 자리까지 올라섰다. 단 한 명의 꼴찌를 가리기 위해 박지현은 김용필과 이날 다시 한번 꼴찌 대첩에 나섰다. 결과는 99점을 받은 박지현의 승리였다. 이로써 김용필은 단독 꼴찌로 내려앉으며 또다시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됐다.방송 이래 가장 뜨거운 접전이 펼쳐진 이 날 방송은 황금기사단과 TOP7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에 총점으로 최종 승리를 결정했고, 단 2점 차로 황금기사단이 승리했다. 양 팀 전적은 9대 9.과연 어느 팀이 먼저 10승의 영광을 누리게 될까.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09:56
연예일반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 "전 남편 2주에 1500만원 써..거금 주고 이혼도장 받아" (특종세상)

영턱스클럽 출신 가수 임성은이 이혼의 아픔과 극복 과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현재 보라카이에 정착해 2천평 규모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임성은의 근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과거 영턱스클럽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는 휴식차 필리핀 보라카이를 찾았다가 이곳에 반해 정착하게 됐고 벌써 17년째 보라카이에서 생활 중이었다.특히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로 있었던 남자와 만나,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결혼 10년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이 돈 못 써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싶을 정도로 (돈을) 쓰더라. 2주 만에 1500만원을 썼다. 구슬려도 보고, 혼내도 보고 다 했는데 안 됐다"고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밝은 모습으로, "내가 한 선택 중 제일 잘한 게 이혼이었다. 결혼하니 불행했다"며 훌훌 털어냈음을 밝혔다.나아가 그는 "이혼을 안 하고 나를 억누르고 이랬으면 내가 죽었을 것이다. 내가 암 걸려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조용히 이혼하자고 생각을 굳였다. 돈을 많이 주고 이혼 도장을 받았다"며 시원함을 내비쳤다.현재 돌싱 8년 차인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재혼 성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실제로 현재 한국에 있는 모친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서 임성은은이날 한국행 비행기를 탔고, 얼마 뒤 가족들을 만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성은의 부모님은 "(재혼은) 생각도 안 하고 있냐. 옆자리 허전하지 않냐. 사람이 늙어가면서 말할 친구가 남편이 됐든 친구가 됐든 있어야 한다. 너도 벌써 50세가 넘었다. 제발 누구 좀 데리고 와라"고 독촉했다.이에 대해 임성은은 "내 인생에 더 짝꿍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아니다. 나 이제 남자친구 필요하다. 예전에 닫힌 마음은 완전히 오픈 됐다"라고 화답했다.한편 1971년생인 임성은은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으로 데뷔해 '정'이라는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약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임성은은 휴식을 위해 필리핀 보라카이를 찾았다가 2천평 스파를 운영하는 CEO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0 07:29
예능

'힛트쏭' H.O.T. 라이벌 영턱스클럽?‥90년대 그룹 라이벌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친 20세기 라이벌 그룹들을 소환한다. 오늘(17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힛트쏭')은 '세기의 대결! 90년대를 강타한 그룹 라이벌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라이벌 그룹들을 소개한다. 활동 시기가 겹친 그룹들을 상대로 차트를 구성, 여느 때보다 더 피 튀겼던 경쟁을 만나볼 수 있다. 영턱스클럽은 젝스키스보다 먼저 H.O.T.의 라이벌 자리를 차지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김희철은 "강타 형이 직접 말하길 '전사의 후예' 때 영턱스클럽의 '정'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더라"라고 전한다. H.O.T.와 영턱스클럽은 사이가 안 좋다는 추측이 많았을 정도. 하지만 문희준에 따르면 H.O.T.가 데뷔 직후 처음 얘기를 해본 그룹이 영턱스클럽일 뿐만 아니라 만두로 이어진 우정이라는 후문이다. '1세대 대표 걸그룹' S.E.S.와 핑클의 대격돌도 빠질 수 없다. 김민아는 두 팀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진짜 미쳤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희철 또한 "핑클은 지금 데뷔해도 비주얼 압도적 1위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음악 방송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게임 대결을 펼치는 S.E.S.와 핑클의 모습이 재조명된다. 뿅망치 게임을 앞둔 두 팀은 웃고 있지만 살벌한 대결을 예고, 당시 MC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기싸움을 펼친다. 기존 아이돌의 금기사항을 깬 그룹으로는 신화와 god가 뽑힌다. 김희철은 신화의 섹시한 의상과 안무에 대해 토크를 나누다 "누드 화보집을 발간한 것은 물론 센 노래가 많았다"라고 전해 김민아를 당황케 한다. 신화의 직속 후배인 김희철은 과거 러닝셔츠를 입고 숙소 공개에 나선 신화의 모습에 "말이 안 된다. 이수만 선생님은 원래 저렇게 입히고 방송에 절대 안 내보낸다"라며 충격을 받는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1:36
뮤직

구피 박성호-영턱스클럽 최승민, 여자 7인조 내년 론칭

구피 박성호와 영턱스클럽 최승민이 아이돌을 만든다. 17일 온원엔터테인먼트는 “박성호와 최승민은 현재 온원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2023년 데뷔를 목표로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온리 원’(Only One)이라는 사명만큼 세계적인 그룹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승민은 “매해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하지만 대중에게 기억되는 그룹은 극소수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를 하지만 제대로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그룹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하나뿐인 그룹을 만들어 보자”라며 생각을 전했다. 박성호는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사랑받는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직접 활동도 했었고 많은 그룹들을 프로듀싱하면서 봤기 때문에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서포트해서 하나뿐인 그룹을 제작할 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호는 그동안 ‘미친손가락’이란 예명으로 워너원(wannaone), 오마이걸, 에이핑크, 펀치, 송가인, B1A4, 크레용팝, 현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하였다. 그는 “25년 동안 가수,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며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완성형 괴물 신인 그룹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승민은 “블랙핑크, 에스파 등 K-POP 하면 떠오르는 걸그룹들이 있다. 그 그룹들과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그룹을 만들 거다. 특별함을 찾아내 특색이 있는 그룹을 제작할 거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7 09:01
연예

'놀면 뭐하니?+' 추억 감성 자극 '커버 뭐하니?' 신청곡 쇄도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커버 뭐하니?'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커버 신청 곡 쇄도에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응답했다. 1000여 건에 달하는 신청 곡과 멤버들이 뽑은 음악들을 함께 듣고, 다가오는 연말 관객들과 함께 추억 세포를 깨울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특집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4일 정오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커버 뭐하니?'의 인기에 힘입어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공개된 프리스타일의 'Y (Please Tell Me Why)' 커버 영상 풀 버전은 누적 조회수 235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댓글을 통해 약 1000여 개의 커버 신청 곡이 쏟아졌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큰 사랑을 보내준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 방송에는 타로 시스터즈 정준하와 신봉선의 듀엣 커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하하-미주, 정준하-신봉선, 5명 전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방식의 커버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각 그룹을 위한 그룹 명 추천이 이어졌다. 영턱스클럽을 패러디한 놀턱스클럽, 오합지졸, 토요태, 토방차, 큰소작소, 소오데스카, 미나주나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들 중 그룹 명으로 채택이 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다. 지난해 연말 레전드 발라드 가수와 함께한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떠올린 유재석은 올해도 관객분들과 함께할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을 대표하는 프리스타일의 'Y'를 커버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유저들과 함께 잊고 있었던 추억의 노래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에픽하이의 '우산(feat. 윤하)',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With KCM & 노누)'를 추천했다. 유재석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흥을 감추지 못하고 마이크를 잡고 유 본부장을 소환해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 이 밖에도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feat. 장혜진)',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비롯해 하하가 직접 라이브로 들려준 '키 작은 꼬마 이야기'까지 그 시절 미니홈피 bgm을 접수한 레전드 곡들을 함께 들었다. 2NE1의 'I don't care', 'Fire'도 소환, 멤버들은 키포인트 안무로, 유저들은 이모티콘으로 추억과 흥에 흠뻑 젖었다. 유재석은 "어떤 무대일지 모르겠지만 연말에 무대를 한다면 (조심스럽지만) 관객분들을 객석에 모셔서 '참을 만큼 참았어(?)' 특집 같은 거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라이브는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 거북이의 '비행기'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보여줄 '커버 뭐하니?' 무대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7:21
연예

'힛트쏭', 태연-아이유-현아 합친 아티스트?…1세대 아이돌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이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1세대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소환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혼자서도 잘해요!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로도 빛났던 아이돌들의 이야기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희철은 영턱스클럽의 멤버 임성은을 만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 김희철은 중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임성은 앞에서 갑자기 히트곡 안무와 가위차기 동작까지 선보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연-아이유-현아'를 합쳤다(?)는 의문의 아티스트가 등장, '힛트쏭' MC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당시 이 아티스트의 라이브 레전드 무대 영상 조회 수가 500만 뷰를 돌파했다"라며 감탄한다. 김희철은 아티스트의 그룹 시절 노래와 당시 화보까지 기억해 내는 등 '희키백과'의 면모를 선보인다. '힛트쏭'의 또 다른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번외차트에선 '그룹에서 그룹으로 전향해 대박 난 힛트쏭'들도 소개된다.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H.O.T. 해체 후 결성한 그룹 JTL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8:09
연예

'슈가맨2' 2회 연장 확정…PD "마지막까지 추억공감 위해 노력"

'슈가맨2' 2회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JTBC 측은 25일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가 기존 16회 예정이던 방송 분량을 2회 연장 해 18회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2회 연장된 분량에는 기존에 출연했던 슈가맨들에 버금가는 반가운 가수들이 참여한다. '슈가맨2' 김노은 PD는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 덕분에 예정보다 많은 슈가맨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마지막까지 더 많은 분들이 추억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방영된 14회까지 '슈가맨2' 시즌 최고 시청률은 6.3%(12회), 누적 동영상 조회수는 3500만 건을 돌파했다. 칠공주, 김상민, 쥬얼리, 故 김성재, 故 최진영, 영턱스클럽 등 레전드 슈가맨을 소환하며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쇼맨들의 '2018 역주행송' 역시 음원차트 실시간 순위 석권 및 톱 100 차트에 꾸준히 오르며 사랑받고 있다.'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5 11:00
연예

'해투3' 채리나 잡는 한현남…정말 고별 방송인가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내일 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룰라 채리나-영턱스클럽 한현남-베이비복스 간미연-Y2K 고재근-R.ef 성대현이 출연했다.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에는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가 나왔다.이날 한현남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채리나는 한현남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바로 한현남이 방송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없고, 본인 이미지도 상관없는 친구인 동시에 자신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 이에 한현남은 능청스럽게 "기대해주세요"라고 외치며 시작부터 화끈한 재미를 예고했다.이어 한현남은 채리나와의 살벌했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채리나는 한현남이 DJ DOC의 백댄서 시절에 처음 만났다면서 "현남이가 제 느낌에 지현언니를 안 좋게 쳐다보는 모습이 굉장히 불쾌했다. 그래서 방송 끝나고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때 한현남은 "근데 화장실로 왜 부르냐고"라며 이야기에 디테일을 더해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한현남은 채리나와 '잡도리 사건' 이후로 친해져 7년간 동거를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한현남이 인기가 떨어져 힘들어 했을 때 채리나가 자신의 집으로 불러드렸다는 것.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현남은 "(채리나가) 허드렛일을 엄청 시켰다"고 폭로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거의 노예7년"이라면서 아침마다 커피 심부름을 했던 사연을 밝혔는데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커피에 침을 퉤 뱉었다"며 숨겨왔던 모닝커피의 진실을 오픈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한현남은 성형수술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솔직 입담의 끝을 보여줬다. 그는 "제 외모가 많이 달라져서 저를 못 알아 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성형수술의 발단이 채리나 언니였다"면서 채리나가 본인에게 코 수술을 권유하며 비용을 대줬다고 밝힌 것. 이어 "코 수술 붓기가 빠지니까 다른 곳도 이상해 보이더라.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얼굴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아가 한현남은 "채리나에게 수술비용을 아직까지 안 갚았다. 그 이유는 제가 허드렛일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퇴직금으로 생각하고 그냥 먹은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한현남은 유쾌한 입담을 뒤로하고 공황장애 때문에 힘겨웠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서 쓰러진 뒤 응급실에 실려간 것이 공황발작의 시작이었다고 밝히면서 "불안하니까 과호흡이 돼서 사지가 다 뒤틀릴 정도였다. 그 후로 응급실만 9번 갔지만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공황장애였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져 3시간 동안 울었다. 2년 동안 가족 외에는 아무도 안 만났다. 걸어나올 수가 없었다. 밥을 못 넘기니까 라면 국물에 밥알 두 세 알 올려서 삼키고 약을 먹으면 약이 너무 세니까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공황장애가 있다. 그래서 약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골프장 캐디를 하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 1부의 전국 시청률은 3.9%, 수도권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이미현 기자 2018.03.23 07:27
연예

[초점IS]'슈가맨2', 형만 한 아우 있음 보여 준 웰메이드 예능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1을 넘어서는 시청률과 호평 세례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점령했다.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슈가맨2'는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슈가맨2' 첫 방송은 4.5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의 자체 최고 수치를 이미 뛰어넘었다.14일 재개를 알린 '슈가맨2' 유재석·유희열 콤비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슈가맨들과 만남을 기다렸다. 그 모습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고 시청자 역시 MC들과 호흡하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30~40대는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10~20대는 그때 그 시절 노래와 가수들의 활약상을 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가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즌2 첫 방송의 주인공은 가수 이지연과 혼성 그룹 영턱스클럽이었다. 이지연은 3년여의 짧은 가수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와 현재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영턱스클럽 역시 각자의 근황부터 당시 불거졌던 불화설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20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노래와 춤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현준 CP는 "첫 방송 전에 기대하면서도 걱정했는데 '슈가맨'을 잊지 않고 봐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을 보면서 열띤 반응을 보내 주는 분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 슈가맨을 모든 세대가 다 아는 건 아닐 텐데 '저 사람이 진짜 유명했던 사람이야?'라면서 노래를 들으며 함께 즐기는 분위기가 시즌1보다 더 많이 형성된 것 같다. 그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첫 주자로 이지연과 영턱스클럽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윤 CP는 "첫 회니까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래 자체도 좋고 이런 노래가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대단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싶었다"면서 "영턱스클럽의 경우 이렇게 5명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진아의 경우 활동을 접은 뒤에 방송 출연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각자 하는 일이 있어 방송 출연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시청자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시즌1에선 유재석·유희열 콤비에 작사가 김이나와 2NE1 출신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시즌2엔 유유 콤비에 개그우먼 박나래·레드벨벳 조이가 새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조이의 경우 첫 MC 신고식이었기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 줄지 주목됐다. 윤 CP는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였다. MC들도 기대를 많이 한 방송이었다. 앞으로 어떤 슈가맨이 나올지 기대도 크다. 워낙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MC들이다. 처음 하는 분들이나 시즌1을 했던 분들이나 설렜다"면서 "박나래씨 같은 경우 워낙 흥이 많은 친구다. 첫 방송에선 본래 모습의 반도 안 보여 줬다. 조이씨는 첫 MC 도전이었다. 유재석씨나 유희열씨를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어려운 자리일 수 있는데 내려놓고 음악을 즐기려는 자세가 좋았다. 질문도 망설이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던지더라. 앞으로 훨씬 더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2018.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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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슈가맨2' CP "新 MC 흥부자 박나래·조이, 발전 기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가 1년 6개월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시즌1을 넘어선 시청률과 온라인 화제성 쌍끌이에 성공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에선 유재석, 유희열 콤비에 작사가 김이나와 2NE1 출신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시즌2엔 유유콤비에 개그우먼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가 새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특히 조이의 경우 첫 MC 신고식이었기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됐다. 이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였다. '슈가맨2' 윤현준 CP는 15일 일간스포츠에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였다. MC들도 기대를 많이 한 방송이었다. 어떤 슈가맨이 나올지, 앞으로 어떤 슈가맨이 나올지 기대도 크다. 워낙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MC들이다. 처음하는 분들이나 시즌1을 했던 분들이나 설렜던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신입 MC로 투입된 박나래와 조이에 대해 묻자 "박나래 같은 경우 워낙 흥이 많은 친구다. 첫 방송에선 본래 모습의 반도 안 보여준 것이다. 조이는 첫 MC 도전이었다. 유재석 씨나 유희열 씨를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어려운 자리일 수 있는데 내려놓고 음악을 즐기려는 자세가 좋아 보였다. 질문도 망설이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던지더라. 앞으로 훨씬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4.53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3.911%보다 약 0.6% 포인트 높은 수치다. 단숨에 첫 방송부터 시즌1의 기록을 넘어서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과 '정' 영턱스클럽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지연은 3년여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가요계를 떠났던 이유와 함께 명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들려줘 귀를 즐겁게 했다. 영턱스클럽은 20년 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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