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라틴 솔 시상식 `알마 어워즈`(ALMA AWARDS)가 열렸다.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으나 라틴 뮤직의 슈퍼 스타 폴리나 루비오(34. 사진 왼쪽)가 섹시한 자태와 함께 쇼의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다. 루비오는 오프닝에서 카르멘 일렉트라(31)와 함께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오른쪽은 쇼의 프로듀서 에바 롱고리아의 모습이다.
할리우드의 히스패닉 영화 제작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고 한다. 아메리칸 팝 스타일과 라틴 솔은 의상부터 확실히 달라 보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니퍼 로페즈(36)가 남편 마크 앤서니(38)와 함께 참석해 다정함을 과시했다. 시상식의 댄싱 퀸은 역시 카르멘 일렉트라였다고 한다. 스타지가 보도한 알마 어워즈의 오프닝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