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이변 없는 프로농구, 이렇게 공략하라
시즌 초반 어느 해보다 혼전 양상을 보이던 2006~2007 시즌 프로농구가 아시안 게임을 전후해 점차 안정적인 경기 양상을 보이면서 농구토토 참가자들의 베팅성향 역시 변하고 있는 추세다. 배당률이‘요동’하던 시즌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배당률을 보이고 있는 최근의 농구토토 베팅노하우를 살펴본다.
객관적 전력 분석이 적중 지름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난 1라운드에서 평균 배당률이 3만배를 훌쩍 넘길 정도로 고배당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평균 배당률이 2000배 정도로 크게 하락했다.
즉 이변이 없는 무난한 경기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최근 KTF, 모비스, LG 등 상위권 팀들은 연승, 하위권 팀들은 연패를 거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 보니 참가자들 역시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팀이 이기는 쪽으로 예측하고, 이긴 팀에 다시 베팅하는 경우가 많다. 배당률이 안정적이라는 말을 바꾸어 말하면 안정적인 배당률에 베팅하는 것이 적중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고배당을 노려 베팅하는‘운’에 의존하는 베팅 방식보다 각 팀의 객관적 전력을 분석해 무난한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것이 적중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익률 중심의 포트폴리오 베팅
안정적인 배당률을 기록하는 게임의 경우, 이변과 고배당을 노리는 베팅 방식보다 안정적인 배당률을 중심으로 수익률을 계산해 분산 베팅하는‘포트폴리오’방식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하기 마련이다.
‘대박’이 나오지 않는 최근의 농구토토 흐름 탓에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예상한 3~4개 득점대에 분산 베팅하는 방식을 선택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베팅시 자신이 점찍은 팀의 일주일, 혹은 한 달간 리그 일정과 최근 흐름을 묶어 수익률로 평가하는 베팅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리그 흐름 덕분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객관적 전력이나 득점력, 수비력 등 여러가지 데이터에서 기복이 없는 팀들이 소위‘블루칩’대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팀을 중심으로 자신만의‘블루칩’을 만들어 해당 팀을 중심으로 베팅하는 방식도 올 시즌 중요한 베팅 노하우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