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대상경주, 토종 최고 안방마님 누구냐
제4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가 총상금 1억 3000만원 규모로 오는 18일 제10경주(국1·암·1800m·별정)로 열린다.
이번 경주는 국내 첫 기업 후원 스폰서 경주로 농협중앙회에서 총 2억 6800만원을 지원하며 이 중 2억 3000만원은 경주마 생산 농가에 지원된다.
토종 암말들만 출전하는 이번 경주는 모닝댄스와 탑피크 양대강자에 금순이가 강력 도전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모닝댄스(암·4세·44조 김학수 조교사)
추입형 마필로 최근 5개 경주에서 2승 2착 2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출주마중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경주는 이번이 첫 출전이며 총전적은 24전 2승 2착 3회로 승률 8.3%, 복승률 20.8%를 기록하고 있다.
▲탑피크(암·5세·21조 임봉춘 조교사)
세계에서 제일 비싼(50만달러) 종부료를 자랑하고 있는 스톰캣의 손녀마다. 스피드가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 강력한 선행을 통해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대상경주는 첫 출전이며 총전적은 34전 6승 2착 4회로 승률 16.2%, 복승률 27.0%를 기록하고 있다.
▲금순이(암·3세·1조 박종곤 조교사)
직전 경주인 10월 13일 7경주에서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행형 마필로 대상경주에는 2회 출전한 경험이 있으나 성적은 저조했다. 총 전적은 8전 3승 2착 1회로 승률 37.5%, 복승률 50%로 출전마들 중 승률과 복승률은 제일 높다.
▲우리바다(암·3세·38조 박흥진 조교사)
출전마중 유일하게 대상경주 우승경험이 있다. 지난 해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에서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 지난 해 12월에 열렸던 중앙일보배 대상경주에서는 3착을 하는 등 대상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총전적 13전 3승으로 승률, 복승률이 23.1%이고 3착을 3회 기록하고 있다.
김형빈 기자 [rjaejr@il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