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배우 서우가 11학번 새내기가 된다.
건국대는 3일 '포미닛 현아와 서우(본명 김문주)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자연(본명 이현옥)이 2011학년도 수시 1차 연예특기자전형으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핫이슈'로 데뷔한 포미닛의 래퍼 현아는 현재 일본에서 새 싱글 '퍼스트(First)'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MBC 주말극 '탐나는 도다'·영화 '하녀'로 주목받은 서우는 현재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에서 백인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52세의 나이로 합격해 늦깎이 대학생이 된 이자연은 1986년 데뷔해 '당신의 의미'·'찰랑찰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건국대 예술학부에는 김정은·이다해·박한별·이민기·이민호·샤이니 최민호·황우슬혜·유아인 등이 재학 중이다.
정다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