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브리핑] KEPCP45, 강만수 감독 경질 外
○…남자배구 KEPCO45가 강만수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 감독은 2009년 6월부터 KEPCO45와 2년 계약을 했으나 올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했다. KEPCO 관계자는 "새로운 시즌을 위해 새 감독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구성된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이 첫 계측에서 39초대를 주파하고 한국 신기록 수립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균(22·충남대), 임희남(27·광주광역시청), 전덕형(27·경찰대), 김국영(20·안양시청)으로 이뤄진 계주 A대표팀은 지난 25일 태국 방콕 타마삿대학교 트랙에서 열린 400m 계주 훈련에서 39초93을 찍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장경원(21·한체대), 황현태(19·전남체고), 조규원(20·구미시청) 등으로 이뤄진 B팀도 40초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일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계주강국인 태국의 지도자로부터 바통 터치 기술을 전수받은 대표팀은 계주팀 구성 뒤 처음으로 잰 계측에서 한국기록(39초43)에 불과 0.5초 모자란 좋은 기록을 내면서 희망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