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일본 아레나에 이어 도쿄돔에 입성한다.
장근석이 최근 10월 열리는 일본 아레나투어 콘서트를 매진시킨 것에 이어 11월에는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지난 24일 아레나투어 티켓 6만장이 판매 시작 5분만에 매진되면서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하자 도쿄돔에서 공연을 열기로 결정한 것.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근석은 다음 달 총 5회 아레나 공연을 연다. 일본 나고야(20일)·오사카(22·23일)·도쿄(25·26일)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도쿄돔 콘서트는 11월 26일 개최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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