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은 모바일 RPG 'The Guardian'을 출품한 이화국문삼자매팀(유윤경·김이진·김지현)이 차지했다. 이화여대 국문과 학생들로 꾸려진 이화국문삼자매팀이 만든 이 게임은 마을을 지키는 장승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총 221개 작품 중 1위를 차지했다.
금상은 디지털 보드게임 'LEGO'를 개발한 카이루덴스팀(500만원)이 차지했으며 장려상 5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입상자들은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희망자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을 통해 창업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출품작의 지적재산권도 당선자에게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제1회 게임기획 공모전을 진행했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부사장은 “올해 진행될 2회 공모전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