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승윤(35)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4개월째 열애중이다.
이승윤 소속사 오민혁 대표는 14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윤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약 4개월 정도 만났다. 나이가 있는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계획을 잡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승윤의 여자친구는 출판업계 종사자로 이승윤보다 5살이 어리다. 이승윤은 지난해 '웰컴 투 식스 팩'이라는 책을 준비하면서 현 여자친구와 처음 만났다. 일적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승윤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이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풀하우스'에 출연중이다. 앞서 '헬스보이' 코너에서 육중한 몸매를 탄탄한 근육으로 바꾸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몸짱 개그맨'으로 변신한 후 '헬스걸' 코너에서 후배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의 다이어트를 돕는 트레이너 역할을 맡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