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펑펑' 우는 모습이 여심도 울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은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가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최근 MBC 공식 홈페이지에는 촬영 마지막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김수현은 마지막 장면을 찍은 뒤 꽃다발을 받은 채 스태프와 상선(정은표)를 부등켜 안고 울었다.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우는 모습에 누나팬들도 덩달아 울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 내 마음까지 짠해진다' '누나들이 달려가서 달래줘야할 듯' '이제 '수훤앓이'도 끝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며 CF계를 장악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