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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이현이(28)가 한 살 연상 '엄친아'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현이는 10월 20일 서울 반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예비신랑은 명문대 출신으로 S전자에 다니는 '엄친아'다. 또 과거 두 사람이 찍은 사 진 속 예비 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이현이와 '모델 커플' 포스를 풍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후 휴식 기간을 따로 갖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며 신혼 여행지와 신혼집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이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세계적인 톱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Mnet '스타일쇼 필' MC로 활약하는 등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