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KB국민카드·비자(VISA)코리아와 손잡고 국외 겸용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한다.
SM 김영민 사장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청담사옥에서 비자코리아 제임스 딕슨 사장,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과 함께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은 오는 10월 국외 겸용 체크카드 'KB국민 SM타운(TOWN) 비자 체크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며 SM의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한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M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팬들에게도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