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이 독거노인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김현중은 자신의 팬클럽이 아름다운재단 '홀로사는 어른신을 위한 무더위 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감동을 받아 팬들과 같은 기부처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은 선행에 앞장서는 팬들에게 감동했다. 김현중도 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했다"며 "독거노인에게 3000만원,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대학생들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스타와 팬클럽의 릴레이 기부에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스타-팬클럽 기부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드라마 '도시정벌'의 남자주인공 백미르 역을 맡아 지난 달 중순부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제공=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