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주미가 드라마 하차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주미는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신 덕에 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랜만이니까 인증사진 한 장!'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주미는 민낯에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한 채 나이를 잊은 듯한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쪽 머리에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투기를 연상케 하는 특이한 모양의 핀을 꽂아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아무리 봐도 40대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미는 KBS 1TV '대왕의 꿈'에서 덕만 역을 맡아 열연하던 중, 10월 말 교통사고를 당하며 지난달 최종 하차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박주미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