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24일부터 3월 3일까지 하늘극장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와 공동으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을 1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올린다. 힐링콘서트, 국내외 아동극,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갈라 등 모두 7개 공연으로 구성됐다.
취향에 따라 골라잡기 좋다. 빨간모자 공연을 펼치는 할아버지와 소녀를 다룬 아동극, 테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는 월드뮤직,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연주, 동생이 생기는 첫째의 심리를 묘사한 해외 아동극, 경쾌하고 강렬한 뮤지컬 갈라쇼, 시인 정호승과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힐링콘서트, 베스트셀로 동화 구름빵의 홍비·홍시와 함께 즐기는 영어노래 등 공연이 다채롭다.
또한 공연수익금의 일부를 새터민 청소년과 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한다. 공연도 즐기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전석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