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비타500의 '착한드링크' 슬로건을 이어갈 2013년 모델로 가수 및 연기자 '수지'를 발탁하고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졸리고'편과 '바빠요'편의 두 가지 버전으로 방송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광고에서 수지가 부르는 '참 착하네요' 송이 인기를 얻어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9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번 광고 영상에 대해 "피곤과 스트레스가 일상인 되어버린 시대에 활력을 전하고자 했다"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모델인 수지가 비타민C를 함유해 '착한 드링크'라 불리는 비타500과 경쾌한 음악으로 국민들을 응원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비타500 출시 12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주요 성분인 '비타민C'를 강조한 '착한 드링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몸에 좋은 성분을 충분히 함유한 건강드링크라는 점을 통해 웰빙 시대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