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연하와 연애 중인 빅죠가 일부 악성 댓글에 열받았다.
빅죠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하고 왔는데 이건 무슨 날벼락일까요. 여자친구 있는 건 맞아요. 여자친구가 연예인 아니고 기사화 되고 이러면 부담을 느껴요'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은 사건이 많은데 전 창피하고 죄송스럽네요. 북한 미사일 위협이 심한데, 열애설 기사는.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조용히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피해가 가는 행동, 그리고 언어폭력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빅죠는 데뷔 초 280kg까지 나가며 건강상 문제가 있었지만 지난해 유명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해 100kg을 감량했다. 기세를 몰아가 15일에는 숀리와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