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온라인판에는 싸이를 '한국의 가수 겸 래퍼(South Korean singer and rapper)'로 올렸다. 싸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논란이 많고 풍자적인 힙합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2012년 유머러스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는 조회수 10억건을 기록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브리태니커는 1768년 영국에서 출간된 세계적인 백과사전. 지난 3월부터는 온라인판으로만 선보이고 있다. 싸이의 이름이 세계적인 백과사전에 오르자 많은 이들은 '역시 월드스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싸이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로 '하루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the Most viewed video online in 24 hours)'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공개된지 24시간 만에 3840만 9306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