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컬그룹 '팀버(TIMBER)'가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올 가을 정통 감성 발라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팀버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데뷔곡 '3일'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테니(Tenny), 케이브라운(K.Brown), 다빈(Dabin)으로 구성된 팀버는 남성듀오 제이워크의 소속사인 에이앤지모즈(A&G Mode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명품 보컬그룹이다. 이들의 데뷔 싱글을 위해 많은 유명 작곡자들이 50곡이 넘는 곡들을 선사했을 정도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팀버의 데뷔곡 '3일'은 SG워너비, KCM, 씨스타 등 정상급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인 이결이 파트너 양승욱과 함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1분여의 짧은 티저 영상 속에 절규하는 듯한 세 남자의 목소리와 이별에 아파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정통 감성 발라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3일'이라는 타이틀곡 제목에 담긴 의미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돼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인터넷 얼짱 출신의 신예 연기자 오지현이 참여해 더욱더 완성도를 높였다. 팀버는 오는 18일 데뷔 싱글 '3일'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