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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학로 알몸연극 세 편, ‘알몸 서바이벌’
11월부터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성인연극 3편이 동시에 개막한다.
미수다 출신 라리사의 3일간의 납치강간사건을 무대화한 '개인교수', 50대 화가와 딸 친구와의 파격을 다룬 '논란', 발기불능 남성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비뇨기과미쓰리' 등 각기 다른 성인연극 3편이 대학로 피카소극장2관에서 '3인3色 성인알몸축제'라는 이색 슬러건을 내걸며 라리사·이화·이유린이 각각 주인공으로 알몸대결을 펼친다.
라리사는 협박사건과 결혼발표로, 이유린은 자살고백으로 네티즌을 놀라게 한 장본인들이다. 라리사는 서울 공연이 고별 공연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관객들은 세 명의 여배우중 최고를 가리는 심사위원이 된다. 한달 동안 가장 적은 점수를 받은 배우와 작품은 한 달 공연 후 막을 내리는 서바이벌 알몸 경연 방식이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