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이후 각계 각층의 공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리상자는 지난 2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어니언스’ 편에서 ‘작은새’를 선곡해 명불허전 감미로운 보이스를 들려줬다. 지난 봄 ‘불후의 명곡 - 해바라기편’ 우승에 이어 433표로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리상자 측 관계자는 “유리상자는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공연 섭외 요청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있다. 이미 여러 공연을 계약해 공연을 마치거나 논의 중인 상황이다. 지난달 14일에는 일본에서도 공연을 했다”고 귀띔했다.
최근 유리상자는 ‘불후의 명곡’으로 여전한 음악적 역량과 포크계 명맥을 잇는 남성 듀오로서의 건재함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11월 28일에는 신곡 ‘하얀기억’을 발매했고,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유리상자 서른 다섯 번째 사랑담기’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