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www.interpark.com)가 19일 2013년 4분기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1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한 6,355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4분기는 투어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는 고성장에 힘입어 수수료매출이 증가하였고, 항공권 볼륨인센티브 및 ENT부문의 대관료 증가에 따라 기타매출도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또한 투어부문의 실적 호조와 쇼핑, 도서의 수익안정화에 따라 영업이익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투어부문은 4분기 거래총액이 43% 증가하는 고성장을 이룬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진출한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해외여행 상품이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ENT부문은 공연판매가 전년대비 21% 증가하였으며, 2013년 볼륨 감소 회복세를 보였던 쇼핑은 2013년 4분기부터 볼륨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고, 도서부문도 11%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3년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 했다. 2013년 인터파크INT의 매출액은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영업이익 211억원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수치이며, 거래총액은 2조 2,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 해 각각 인터파크INT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 역시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인터파크INT 측은 “2013년은 투어부문의 고성장 및 ENT부문의 꾸준한 수익 성장과 함께 쇼핑과 도서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면서 고수익 사업구조를 통한 내실 경영을 강화했다.”며 “2014년에도 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속적인 볼륨 성장과 수익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투어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4분기부터 볼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쇼핑도 좋은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장기에 진입한 모바일 상거래 시장 선점으로 성장 모멤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