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적인 송지효 인생 첫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송지효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검진센터를 찾아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지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어젯밤에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너무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위한 장 정결제 복용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며 “어젯밤은 정말 지옥이었다. 약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처음 검진을 준비하면서 요령을 몰라 일주일 전부터 식단 조절까지 했다고도 덧붙였다.
검진센터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진짜 환자 같다”며 어색해하기도 했다. 이후 기초 검사부터 혈압, 시력, 채혈 검사 등을 차례로 진행했으며 MRI와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채혈을 앞두고는 “피를 그렇게 많이 뽑아도 되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의 상담 결과 주요 장기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 췌장, 담낭, 신장 등 상복부 장기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고, 간 탄성도 검사 역시 매우 좋은 상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진은 “주요 장기를 전반적으로 살펴봤는데 깨끗하다. 평소 관리를 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서도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 내시경에서는 경미한 위염 소견이 있었지만 궤양 등 심각한 이상은 없었다. 다만 대장 내시경에서 약 5mm 크기의 용종이 발견돼 현장에서 바로 제거했다.
송지효는 “5mm면 큰 거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전문의는 “크기가 큰 편은 아니고 모양도 나쁘지 않다”며 “다만 향후 암의 유발 인자가 될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검진을 마친 송지효는 “불규칙한 생활이나 식습관에 비해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는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여러분도 꼭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다 같이 건강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