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은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인 브라질'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질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존에 필요한 걸 준비해갔는데 아무것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의 주인공은 자연이었다. 지형 변화도 있었고 사막에서 조난도 당했다. 기후 변화도 심했는데 자연에 순종하고 따라가기 바빴다. 그래서 더 좋았다"며 "기존의 '정글의 법칙'과 다른 이야기와 그림이 나왔다. 아나콘다도 봤다. 뱀이 무섭고 막상 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카리스마있고 멋지더다. 파충류와 친하게 지내는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예지원은 "주식은 피라냐였다. 굽고 삶고 튀겨먹었다. 양념이 없어서 아쉬웠다. 삼치맛이 났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났다. 김병만을 비롯해 오종혁·봉태규·예지원·배성재·이민우·온유·강인·빅스 혁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마존은 지상 최대의 열대 우림으로 재규어·카이만 악어 등 포식자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야생의 땅. 병만족은 장소를 알 수 없는 아마존 어딘가에 눈이 가려진 채로 떨어져서 생존지를 찾게 된다. 간신히 생존지를 찾은 병만족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위해 집부터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