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74에서 0.148(27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AFP=연합뉴스 이정후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장, 그중 6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 1억 1300만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이정후는 올 시즌 우익수로 옮겨 수비 부담을 덜었지만, 시즌 초반 타격감이 좋지 않다.
이정후는 0-2로 뒤진 2회 말 1사에서 오른손 선발 놀런 매클레인을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내야 땅볼, 7회에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오른손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