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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한달간 여름 정기세일 ‘명작’ 진행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31일간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정기 세일의 테마를 ‘명작(名作)’으로 정하고, 최대 규모의 상품 행사와 최고 혜택의 프로모션, 최상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 상반기,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아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의 ‘명작(名作)’ 세일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구매금액의 1,000배, 최대 10억을 돌려주는 역대 최대 리워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다양한 종류의 경품행사를 진행해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번 경품 행사는 쇼핑 금액을 되돌려 준다는 취지로, 1등(1명)에게는 ‘쇼핑 금액의 1,000배(최대 10억 한도)’, 2등(2명)에게는 ‘쇼핑 금액의 100배(최대 1억 한도), 3등(5명)에게는 ‘쇼핑 금액의 10배(최대 1천만원 한도)’, 4등(100명)에게는 ‘쇼핑 금액 전액(최대 100만원 한도)’을 제공한다. 세일 기간 동안 내점 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은 8월 6일(수) 본점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8월 11일(월) 개별 연락 및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 시즌에 맞는 상품 행사도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우선, 전 점에서는 여성 패션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6만 pcs, 약 50억원 물량의 상품을 선보이는 ‘스테디 셀러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에 대량 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고트, BCBG, 쉬즈미스 에고이스트, 온앤온 등이 참여하여, 린넨 원피스와 재킷, 핫팬츠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BCBG’ 린넨 블라우스 7만 9,000원, ‘에고이스트’ 린넨 원피스 9만 9,000원이다.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6월 27일(금)부터 5일간 영패션 리딩 그룹 ‘대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쥬크, CC콜렉트, 모조에스핀, 블루페페’에서 총 10억 물량의 여름상품을 40~70% 할인 판매 한다. 대표 상품은 주크 블라우스 3만 9,000원, 블루페페 재킷 3만원, 모조에스핀 원피스 5만 9,000원이다. 또한, 본점에서는 6월 27일(금), 단 하루 동안 ‘줄서기 상품’ 판매 및 ‘선착순 50%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조크 블라우스 1만원(100매한), 플라스틱아일랜드 원피스 3만원(50매한) 등 여름 인기 아이템을 1/3만원에 판매하고, 선착순 3명 고객에 한해 5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명작(名作)’ 세일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곳곳에서 선보인다. 우선, 모네, 시냐크 등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이용하여 쇼핑백, 쿠폰북 등의 광고물은 물론 우산, 비치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작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첫번째 주에는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허스키뉴욕’과 함께 기획한 ‘존버거맨’ 디자인 여행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두번째, 세번째 주에는 ‘오르세미술관전’ 디자인이 담긴 비치백, 장우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7월 4일(금)~13일(일)까지는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프랑스 물산전’을 진행하여, 8미터 크기의 대형 에펠탑 모형을 전시하는 등 프랑스의 문화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원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푸드와 연계하여 출시한 모네 그림이 담긴 ‘명작 아이스크림’과 부채를 내점 고객 및 MVG 고객에게 제공하고, 우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쇼핑백 방수용 ‘Rain Cover’를, 혹서기에는 ‘쿨스카프’를 증정하는 등 여름 시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금액권(3/5만원)’ 先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27일~7월 6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30/50만원 이상 패션 상품 구매 시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상무는 “올 상반기에는 유난히 사건과 사고가 많아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고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어 있었다”며,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