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자가 깔아줘서 레이싱긱을 쓰는데 아주 똑똑해. 덕분에 나는 6월 한달간 경마보는 재미가 좋았지.” 집이 도곡동이라 선릉 지점을 찾는다는 70대 경마팬 C씨는 경마정보앱 레이싱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복승 31.7배(29일) 복승 230.3배(28일) 복승 37.2배(27일) 복승 35.5배(22일) 복승 45.2배(13일) 복승 35.5배·복승 29.2배(7일) 등 6월 한달 레이싱긱이 30배 이상 고배당 적중을 펑펑 터뜨렸기 때문이다.
6월 7일 정식 런칭 후 레이싱긱은 놀라운 적중률을 발판으로 경마팬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레이싱긱이 경마팬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전문가들의 감각적인 견해와 안정적인 슈퍼컴의 궁합이 맞아 떨어지면서 실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싱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감각적인 예상으로 앱문자 서비스에서 고배당을 줄줄이 적중시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한대수와 신한수다. 한대수는 28일 서울9경주에서 복승 230.3배와 쌍승 433배를 정확히 잡아냈다. 29일에도 서울 8경주에서 복승 31.7배, 쌍승 66.6배를 터트렸다. 신한수도 27일 부산 7경주에서 복승 37.2배 29일 서울8경주에서 복승 31.7배, 쌍승 66.6배 서울 1경주에서 복승 17.8배, 쌍승 26.6배 를 적중시켰다. 돌마와 강백호도 27일 부산 1경주에서 복승 23.7배 쌍승 49.4배를 적중시켰다.
레이싱긱이 자랑하는 수퍼컴도 6월 한달간 중·저배당 경주에서 안정적인 적중률을 보이면서 매주 두 경주 이상 고배당을 적중시켰다. 특히 6월 13일 14일 15일에는 매일 30배 이상 고배당을 선물했다.
이처럼 뛰어난 정확성과 함께 현실적인 가격도 레이싱긱이 경마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레이싱긱의 일부 예상정보는 유료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서비스의 가격이 저렴하다. 하루 5000원 이틀 8000원 3일간 1만원이면 된다.
최근 불황이 이어지면서 경마팬들은 고비용의 경마정보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읽고 합리적인 가격에 레이싱긱이 런칭된 것이다.
오영열 일간스포츠 전문위원은 “레이싱긱에 대해 경마전문가들 사이에서 초반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일간스포츠가 만들었다는 게 알려졌고 슈퍼컴의 적중률이 일정수준 이상을 유지하면서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