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간 131만 929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52만 1547명이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10일로 앞당기면서 변칙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중소영화사들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은 변칙개봉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측은 "글로벌 개봉 시점에 맞추려는 의도다. 변칙개봉이 아니라 개봉일 변경일뿐"이라고 해명 한 바 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같은 기간 62만 1323명이 관람해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주말관객 46만 3879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