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포르투갈)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요를 두 시즌 동안 임대하기로 바르셀로나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대이적에는 완전영입 조항이 포함돼 있다. 테요는 그동안 출전 시간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뛰어난 선배들 덕분에 1군 경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포르투 이적은 어린 선수에겐 출전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다. U-19 대표팀에서부터 성인대표팀까지 거친 테요는 바르셀로나 1군에서는 총 59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