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가 장혁-장나라-최진혁의 삼각관계 레이스를 알리는 5분 엔딩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영(장나라)을 둘러싼 건(장혁)과 다니엘(최진혁)의 삼각관계가 그려져 막판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 건을 도발시키기 위해 박력 넘치는 손길로 미영을 끌어안는 다니엘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포옹에 질투로 활활 타오르는 눈빛을 발산하는 건의 모습이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더 쫀쫀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장혁-장나라-최진혁의 본격 삼각관계를 알리는 기습 포옹 이후, 향후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운널사' 6회가 끝나자 네티즌들은 "저 오늘 우연히 4회 봤다가 1회부터 정주행했어요", "6회 엔딩~ 설레고 재밌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난리 났어", "한 시간 동안 광대 올라가 있어서 볼 아파죽는 줄", "대본+연출+브금 다 센스 터지네", "6회 엔딩보고 광대 날아가는 줄~ 다음주 수욜까지 어떻게 기다리냐고요", "마지막 최진혁이 장나라 껴안을 때 심장 뻐렁치는 줄" 등 댓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