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12월 방송되는 KBS 2TV '힐러'서 연예부 기자로, 박신혜는 11월 방송되는 SBS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로 출연한다.
우선 박민영은 '똘기'까지 충만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을 맡는다. 어린 시절 파양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영세 인터넷 신문사 연예부 기자로 유명하고 훌륭한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진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박민영은 전작인 '개과천선'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임에도 대본을 읽은 즉시 출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드라마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박민영의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설명.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한다. 최초 '피노키오' 기획안이 나온 직후부터 제작사 측에서 박신혜만을 염두에 두고 열띤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최적화된 인물이다. 박신혜는 "사회부에 첫발을 디딘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치열하게 그릴 '피노키오'가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 지창욱과 인터넷기자 박민영,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 유지태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피노키오'는 지난해 8월 종영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재회작.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