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건형의 웨딩사진 및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건형은 예비신부와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행복한 모습이다.
특히 이목을 끌고있는 두사람의 트렌치 코트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치 코트샷은 영화 ‘원데이’를 연상시키기고 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박건형은 웨딩 촬영 내내 예비 신부가 단독사진을 촬영할 때 마다 휴대폰으로 연신 셔터를 누르는가 하면, 직접 한복을 정돈해주는 등 세심히 챙겼다고 한다.
웨딩 촬영을 맡은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박건형이 직접 찾아와 예비신부를 위한 웨딩 촬영을 부탁했다. 목 디스크로 고생 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박건형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박건형을 위해 결혼 선물과 축하메세지 등을 보냈다고 한다.
박건형의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2년 열애 끝에 10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박건형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건형 결혼, 박건형 웨딩 화보 멋지다.", "박건형 결혼, 신부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