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은 10대 시절에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뒤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한국과 독일에서 스타가 됐다"고 설명하면서 "2013년에는 레버쿠젠이 큰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2011아시안컵 때보다 성숙해졌기에 호주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변함없이 레버쿠젠의 왼쪽 공격수로 뛰면서 8골(DFB포칼컵 1골, UEFA챔피언스리그 3골, 정규리그 4골)을 기록 중이다.
AFC에 따르면 손흥민 외에도 나셰르 알 삼라니(사우디아라비아), 오카자키 신지(일본), 팀 케이힐(호주), 레자 구차네자드(이란)가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