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식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돌입한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임영웅이 등장했다. 강아지 복구가 먼저 임영웅이 탄 봉고차를 향해 달려갔다. 차에서 내린 임영웅은 “강아지가, 안녕 가자 이리 와”라며 수박과 짐을 들고 세끼 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모습에 유해진은 “양손에 뭘 또 가득 들고 오시네”라며 반색했다. 차승원과 유해진과 인사를 나눈 임영웅은 “제가 화분을 사 왔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생각보다 크다며 키를 묻는 차승원의 질문에 “182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화분을 사온 이유로는 “생각을 하다 보니 좋아하실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유해진은 “이제부터 손님 아니야”라고 하느가 하면 차승원은 “영웅, 영웅..씨”라며 어색해 했다. 이내 임영웅은 톱을 들고 나무를 자르는가 하면 유해진, 차승원이 차린 밥상에 “진밥 좋아한다. 여기선 고두밥도 좋아한다”고 말하며 세끼 하우스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으로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삼시세끼 라이트’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