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노홍철이 자신의 앞날을 미리 내다봤다는 캡처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출연, 자기 인생 그래프를 설명하며 30대 중반에 급전직하 할 것을 ‘예언’하는 방송화면이 올라왔다.
사진 속 노홍철은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 녹화분에서 30대 중반에 자신의 인생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손수 그래프를 그려 설명하는 모습이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방송 하차를 하게 된 시기와 미묘하게 맞아떨어져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노홍철, 소름이 쫙 돋네", "노홍철, 그래프대로라면 반등할 일만 남았다", "노홍철, 앞날을 내다보고 있었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음주측정을 위해 호흡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했다. 이에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한 노홍철은 일단 귀가 조치됐다. 다음주 월요일에 노홍철 채혈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겨지며, 채혈 검사는 오는 17일 이후에 나올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