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기자간담회에는 Mnet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김현수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중화권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다. 유덕화가 시상자로 참석하고, 그외의 인사들과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이번 주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MAMA는 성룡, 곽부성, 왕리홍 등 아시아권 인사들은 물론 닥터드레, 스눕독, 윌아이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티비 원더가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유덕화 MAMA 무대 출연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덕화 MAMA, 유덕화가 시상자라니 대박" "유덕화 MAMA, MAMA 출연진 어마어마하네" "유덕화 MAMA, 이번에는 어떤 해외아티스트 출연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