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송지효-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 7인방이 최고의 ‘아부왕’이 되기 위한 사생결단(死生決斷)을 펼친다.
‘런닝맨’ 7인방은 오늘(30일) 방송될 SBS ‘런닝맨’ 223회분에서 대한민국 대표 샐러리맨으로 변신, 직장인의 고달픈 하루를 체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런닝맨’다운 직장인들은 선보인다.
무엇보다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등 런닝맨 7인방이 직장인의 필수 코스인 ‘상사에게 아부하기’의 ‘끝판왕’을 가릴 전망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최고의 아부왕’으로 등극하기 위해 ‘굽실굽실’ 90도 인사는 물론 시도 때도 없는 ‘기립 환호’와 ‘물개 박수’를 선보였다. 아부를 위한 ‘런닝맨’ 7인방의 과도한 리액션에 현장은 쉴새 없이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런닝맨’ 7인방의 상사로 전(前)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최현호가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일일 본부장이 된 최현호는 반짝이는 트레이닝복에 검정 선글라스로 ‘런닝맨’ 샐러리맨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본부장과의 단합대회’라는 콘셉트 아래 ‘런닝맨’ 7인방과 체육대회를 즐기기 위해 최현호가 과감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본부장 최현호에게 신임을 얻기 위한 샐러리맨 7인방의 고군분투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체육대회 순위별 해당 상품이 다른 상황에서 최현호가 3등 상품을 갖고 싶다고 지목한 것. 멤버들은 본부장을 위해 1등도, 2등도 아닌 3등을 하기 위해 아슬아슬한 혈투를 이어갔다. ‘최고의 아부왕’에게 주어지는 금일봉에, 멤버들이 전심전력으로 ‘아부 퍼레이드’를 펼치는0 눈물겨운 사투를 수행한 셈이다.
그런가하면 이날 말쑥한 차림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샐러리맨으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 직장인들과 깜짝 만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일 미션으로 샐러리맨의 고단한 삶을 체험했던 멤버들이 직장인의 애환을 날릴 초강력 이벤트를 기획한 것. ‘런닝맨’ 멤버들의 작은 이벤트에 감동의 물결이 넘친 ‘직장인 힐링 프로젝트’는 어떤 이벤트였는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샐러리맨 슈퍼 레이스’는 오늘(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