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한 행사에서 반지끼고 나타나더니...

할리우드 대표 미녀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스칼렛요한슨이 지난 10월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32)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요한슨 측은 아직 이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약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아이를 임신해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낳았다.

이어 매체는 스칼렛 요한슨 지인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둘 다 사생활 보호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회사 대표다. 스칼렛 요한슨보다 2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완전한 가정 이루나?" ,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출산하고 바로 결혼식 올렸나 보네" ,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