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일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 공격수이자 스완지 간판 골잡이 윌프레드 보니(26) 영입을 위해 치차리토는 맨유로 리턴시키고, 벤제마의 이적 또는 백업요원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보니를 원하며 선수가치는 25m 유로라고 밝혔다.
보니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 비테세에서 득점왕을 한 후 지난 2013년 여름 스완지에 입단하였으며 당시 구단 역사상 최대 금액인 1,200만 파운드(약 207억 원)의 이적료로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보니는 데뷔 시즌에 총 25골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도 20경기(교체 4회)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니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토트넘으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 중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적극적인것으로 알려져있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두 팀 모두 유럽 대항전에 꾸준히 출전하는 팀들이기 때문에 보니의 선택이 주목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5) 관심에 이어 보니까지 원하고 있어 올 겨울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